한여름의 우리집마당...비가 오락가락 하는사이 마당에는 보라색의 비비추가 피기시작 합니다.
흰색의 비비추(희귀종)도 여러대의 꽃대가 올라왔습니다.
빗방울에 더덕냄새가 나서 보니~더덕꽃이 피어 있습니다.
봄에 흰꽃도라지(약용)라고 해서 심었더니만~어디에도 흰꽃은 없고 보라색만이~
향기짙은 분홍색은 장대비에 다 졌다.
꽃대에 색갈별로 이름달아놓고 다음해엔 색갈별로 분류해야겠다.
금붕어를 키웠더니 장구벌레들이 없어지고~물혹잠은 물도 정화시키고~
알록달록 열대어가 새끼를깠다.꼼튿꼼틀해서 들여다보니 새끼들 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사이 마당의 잡풀뽑다가 고추는 주렁주렁 달렸고 호박꽃도 피고~그러나
뉴스에 벌이 없어서 열매를 맺지못한다는 소리에~호박꽃을 바라보면서
농사 짓는 사람들 생각해본다.
수세미도 노란꽃을 피우고~
그렇게 한여름으로 계절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ps...아이들이 온다는소식에~보쌈김치.달랑무물김치(냉면용)오이소박이(부추대신 무우를~)
큰아이는 식혜를 좋아하고~
봄에 만들어놓은 쑥쌀가루로 반죽도 해놓고~떡살로 찍어봐야겠다.
(떡살을 열대개가지고 있다.다식판도 있고 물론 오래된것들이다.
그중엔 분청사기 떡살도 있다.다식판만 괴목이고 모두가 사기들이다.)
식용꽃들을 냉동시켜놓고~식용화들을 주로 기른다.
치자 나무도 기른다...치자는 아직여물지 않았다..치자꽃향은 은은하다.
차꽃은 가을에 핀다.(꽃은냉동~차에띄움)
노란색의 감국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 이며 이용도도 다양하다.(말렸다가 벼게속에~)
"우리 주위엔 먹을수 있는 꽃들이 많다...우습게 셍각했던 꽃들이 나를 즐겁게 만듭니다."
꽃은 화채나 사라다에 이용한다.(냉동실에는 아직도 진달래꽃.아카시아꽃.노란쑥갓꽃.쑥잎도 있다.)
ㆍ 서화 및 기타
ㆍ 서화 및 기타
2010.07.28 19:42
우리가 무심코 보아온 것에~
조회 수 1542 추천 수 0 댓글 1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7 | Chicago 여행 #2 3 | 이신옥 | 2012.06.12 | 1044 |
166 | [re] Chicago 여행 #2 2 | 박초미 | 2012.06.14 | 641 |
165 | Chicago 여행 #1 8 | 이신옥 | 2012.06.01 | 918 |
164 | 짧고도 긴 여행 3 | 이정자 | 2012.05.12 | 846 |
163 | 할미곷 예쁘게 보세요 2 | 최영준 | 2010.09.17 | 1288 |
162 | 언젠나 바람잘날 없는 바람의 언덕 | 남상혁 | 2010.09.13 | 1209 |
161 | 이역에서 님과의 생각이 일치되다니 .... 1 | 남상혁 | 2010.08.20 | 1253 |
160 | The Flowers at Westridge Golf Club | 박초미 | 2010.07.29 | 1105 |
» | 우리가 무심코 보아온 것에~ 1 | 최문자 | 2010.07.28 | 1542 |
158 | 언제나 서늘한 이곳 , 칠월도 떠날 채비를 합니다 1 | 남상혁 | 2010.07.28 | 1227 |
157 | 활련화 | 박초미 | 2010.07.27 | 1850 |
156 | 우리집의 꽃들 2 | 박초미 | 2010.07.27 | 1388 |
155 | 시간이 멈춘 도시 Ferndale 3 | 홍경삼 | 2010.07.15 | 1233 |
154 | 내가 찍은 사진 몇장 2 | 홍경삼 | 2010.07.04 | 1333 |
153 | 나의 근작 유화(Oil Paint) 3점 4 | 홍경삼 | 2010.07.02 | 1195 |
152 | 사진으로 보는 일기 | 김현세 | 2010.06.22 | 1335 |
151 | 배꽃 / 곽재구 1 | 이길룡 | 2010.04.14 | 1340 |
150 | 봄 봄,.. 3 | 이길룡 | 2010.04.12 | 1225 |
149 | 고향의 진달래 1 | 이길룡 | 2010.04.05 | 1248 |
148 | 봄 3 | 이길룡 | 2010.04.03 | 1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