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화 및 기타
서화 및 기타
Kakao
조회 수 1233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California 북부 항구 도시 Eureka 남쪽에 위치한 Ferndale이란 도시는 100년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건축양식 그대로의 이름을 붙여 Victorian Village라 부른다.

 

Eel River 하류 삼각주의 비옥한 땅에 평화스런 목장들과 함께  인구 1,400명의

아담한 도시인 이곳은 년중 관광객이 항시 다녀간다. 

도시의 상가,가옥들은 100년전 그대로이고 현대식,세맨트건물은 찾아 볼 수가 없고

모두 아름다운 색으로 단장하고 정원엔 꽃들과 조각품으로 장식들을 했다.

 

 

 


 

 제일 번잡한 상가. 고작 100여메타 정도

 모든 건물이 1890년대에 지워진 고택들이다.

 이곳은 오직 차,사람만 현대에 속한다.

 

 


 

세계 각처에서 이곳에서 자고 싶어서 찾아 온다는 유명한 "Gingerbread Mansion"

하루밤 자고 상 받았다는 주방장이 차려 주는 아침 한끼 먹는것 포함해서

$150-$250/day 한다는데 예약을 꼭해야 가능하단다.

 

 


 

                1899년에 완성. 약국을 경영하던 Dr.Ring이 처음에 살다가 병원,사무실,아파트로

         사용되었다가 30여년전 부터 Bed-and -Breakfast로...

         실내는 모두 골동품으로 장식되여 있다.

 

 


 

의류상점에도 골동품을 판다. 1954년도 TV,1920년대 Radio등이 보인다.

 

집사람 옷 하나 사고 카드로 지불하는데 3,40년전 카드기계로 받는다.

 

 


 

"아니, 저거 진짜 RCA Vcitor냐?"

"저것 하나만 내가 가진것 중에서 모조품이다."

 

 

 


 

 

 

 


 

        앙증 맞은 담이 완전 장난감이다.

        완전 동화 속에 있는 기분이다.

 

 


 

   아무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민속촌이다.

   식품점,병원,약국,소방서,경찰서,학교,도서관 모두 있다.

 

 


 

          동네가 너무나 조용하다. 다니는 사람을 볼 수가 없고 빈집들 같다.

          허나 모든 집이 깨끗하게 단장들 되여 있다.

 

 


 

이 도시에서 제일 큰건물. 극장도 있지만 이 보다 작다.

 

 


 

아직도 대장간이 성업 중이다.

옆의 멋진 건물은 기념품 상가.

 

시간이 멈춘 도시 그러나 태양은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July 8th 2010
  • ?
    정성자 2010.07.15 08:05
    그림 엽서속에 등장하는 예쁜집
    먼지 하나 티끌 한조각도 없는..
    그야말로 천사들만 살 것 같은 곳이네요.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못산다고 하던데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할까요?
    (심술탱이 맹월댁입니다 ㅎ ㅎ)
  • ?
    홍경삼 2010.07.15 08:05
    이곳에 사는 대학선배님이 10년전에 이곳 숙박업소에서 하룻밤을 자는데 밤에 그릇 깨지는 소리등 이상한 소리가
    밤새 들려서 잠을 못 잤다네요. 그런데 자기 부인은 이 소리가 하나도 안들렸다나? 귀신도 사는 집이지요.

    천사들만 살지 않다는것, 안개가 항시 있어 길에서 스치며 본 주민들 우울증 걸린 사람들 같았지요.
    관광객들과 완연히 대조가 되더라구요.

    방학때인데도 주택가에서 아이들도 한명도 못보고 모두 어디로 증발한것 처럼 유령도시 같았지. 상가만 빼고.
    성자가 아주 잘 보았어요.
    '너무 맑으면 고기가 못산다고 하던데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할까요? '
    그 안목에 놀래서 급히 답글을 올린다.
  • ?
    정성자 2010.07.15 08:05
    오호홋~!
    그렇구나
    귀신도 사는집???
    세상에는 놀랠일도 많구 많어유

    서울은 지금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는 금욜저녁입니다.
    밤기차(10시 50분발) 타고 강릉가려고 표 끊어놓았는디...
    우뛰~

    하여간 맹워리가 움직이는 주말만 되면 흐리거나 비오거나 그럽니다요.
    아무렴
    빗속의 기차여행도 게안컷지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7 Chicago 여행 #2 3 이신옥 2012.06.12 1044
166 [re] Chicago 여행 #2 2 박초미 2012.06.14 641
165 Chicago 여행 #1 8 이신옥 2012.06.01 918
164 짧고도 긴 여행 3 이정자 2012.05.12 846
163 할미곷 예쁘게 보세요 2 최영준 2010.09.17 1288
162 언젠나 바람잘날 없는 바람의 언덕 남상혁 2010.09.13 1209
161 이역에서 님과의 생각이 일치되다니 .... 1 남상혁 2010.08.20 1253
160 The Flowers at Westridge Golf Club 박초미 2010.07.29 1105
159 우리가 무심코 보아온 것에~ 1 최문자 2010.07.28 1542
158 언제나 서늘한 이곳 , 칠월도 떠날 채비를 합니다 1 남상혁 2010.07.28 1227
157 활련화 박초미 2010.07.27 1850
156 우리집의 꽃들 2 박초미 2010.07.27 1388
» 시간이 멈춘 도시 Ferndale 3 홍경삼 2010.07.15 1233
154 내가 찍은 사진 몇장 2 홍경삼 2010.07.04 1333
153 나의 근작 유화(Oil Paint) 3점 4 홍경삼 2010.07.02 1195
152 사진으로 보는 일기 김현세 2010.06.22 1335
151 배꽃 / 곽재구 1 이길룡 2010.04.14 1340
150 봄 봄,.. 3 이길룡 2010.04.12 1225
149 고향의 진달래 1 이길룡 2010.04.05 1248
148 3 이길룡 2010.04.03 127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