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장미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공원입구에 들어서니 시원한 분수가 더위를 식혀주더군요.



슬슬 걸어도 되지만...

오늘은 웬지 코끼리 열차가 타고 싶네요.

놀이기구는 경노우대가 안 되므로 어른표 800원 주고 삽니다.



동물원입구에 내려서 주민증을 보여주고 무료입장권을 받아서 입장.

홍학을 곁눈질로 흘깃 쳐다보고 곧장 기린이 있는곳에 가서 눈인사 나누고..

근데???

장미축제장은 어디쯤 있는건지 안내표지도 없고.. 잘 못 왔나?

다시 

빼~~~액 해갓고

안내원에게 물었더니 밖으로 나가라네.

아항~!

밖으로 나오니 바로 거기..동물원과 마주보는 곳에 커다랗게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달이 바뀌고 계절이 변해도 맹월댁 서두는건 여전하니 워쪄유~



어찌됫거나

경.노.우.대.무.료.입.장.

울.나.라.존.나.라.



입구에서부터

와~!!!

장미향 쥑여줍디다.



6월 30일까지. 

전철타고 실~ 함 댕겨오세유



맹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