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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섭님~
인터넷 뒤져가지고 다시 올립니다.
그것도 항개가 아닌 두개씨기나.
을매나 우아한지 한번 들어보셔유.
물론 다른 친구들도.

아직까지 영화를 못 보셨다면
DVD 구해서 보시길 권합니다.
절대 후회 안 할테니까.

혹시 또
저번처럼 먹통이거든 주저마시고
욧다가 먹통이라고 코멘트 올려주삼.

※ 모르는 한분을 위하여
끄시려면 ■ 를
시작하려면 ▶을
콕 누르십시오.

맹워리가







벨기에의 디바로 통하는 다나 위너가 부르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의 주제곡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입니다.
원곡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아다지오" 를 편곡한겁니다.

장대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개성이 강한 두 남녀의 사랑과 삶을 다룬,
1985년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7개 부문을 수상한 명화.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의 농익은 연기가 볼만했고
완벽한 연출(시드니 폴락)과 훌륭한 촬영이 나무랄 데 없는 영화라는 평을 얻었지요.

Mozart : Clarinet Concerto in A K622 2nd move. Adagio


  • ?
    김의섭 2009.07.07 21:52
    광활한 아프리카의 대평원을 여유로이 거니는

    아이작(메릴스트립 분)과 데니스(로버트 레드포드 분)..

    석양은 뉘엿뉘엿 지고 있고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은은하게 울려퍼진다..

    .....


    아침 출근하자마자 들리는우아한 음악...고맙습니다.

    수많은 곡을 쓴 모짤트가 클라리넷을 위해 작곡한 유일한 곡.

    그의 서거 두달전에 쓴 사실상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라지요?

    ("서거"란 단어는 이런데 써야 하는건데....)
  • ?
    정성자 2009.07.07 21:52
    의섭님도 보셨군요..
    그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나는
    와이?
    못땀시?
    키쓰씬만 유난히 찐하게 오래 남을까요?
    고따위 생각만 하니까 머리카락이 딧따 잘 자라서
    쫌 있으믄 쫑쫑 땋고 다니게 생겻지라우.
    아무래도 한번 더 봐얄거 가터요.

    이곡을 서거 두달 전에 썼다요? 첨 알았네요 감사^^
    그래요
    [서거]란 말은 이럴때 써야 하는거..

    하하^^ 우아한 음악 맞쥬?
    비 피해 없으신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