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전음악
서양음악
Kakao
조회 수 895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글 날을 맞아 "한글의 힘" 이란 이야기가 소개되더니 이번엔 우리 민요 "아리랑" 이야기.



"강남 Style" 이 문제가 아니다. 

E-mail 에 온것이 재미있어 더 찾아 보았다.







Nat King Cole 이 부르는 아리랑, 어머나 ~~~




내 생각엔 김영임의 한국 민요가  The best!
이사람은 얼굴도 몸집도 적당히 아담하고 귀여운 전형적인 한국 여자로 노래가 좋다.


옛날에 유치하다고 싫어하던 우리 민요가 이사람이 부르면 다른 노래처럼 흥미진진, 재미있다.  




"...    청천 하늘엔 참 별도 많고, 우리네 살림살인 시름도 많다."


옛날엔 이런 가사인줄 알고 무척 좋아했다.  지금도 이 노래 가사가 훨씬 더 마음에 든다.




물론 I don't want any more worries,  I've got more than enough already.


 "희망도 많다"는 가사는 밝아서 좋겠지만 노래가 꼭 밝아야만 하나?  


억지로 꿰어다 부친것처럼 어색하다.
 


평양에서의 공연




근 20년전 앤디가 중학교때 오케스트라에서 이걸 연주하기에 깜짝 놀랐었다.


신이 나서 한국은 이렇고 저렇다고 앤디보고 홍보를 하라고 했으나 그냥 연주만 하고 끝이 났다.


그 애들은 지금도 한국이 어느 구석에 있는 나라인지 알기나 하는지?








  • ?
    정성자 2012.10.16 11:46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아리랑" 인데
    정작 우리들은 무덤덤한게 아닌가?
    반성중이다.

    일본학생들이 몸 흔들며 연주하는건 보기가 좀 그렇네 (나만의 생각)
  • ?
    이신옥 2012.10.16 11:46
    별 보잘것 없는 "우리 겨레의 노래," 아리랑이 이젠 세계의 노래로 알려졌다.
    가난하고 어둡던 시절을 기억케한다고 지금은 가사까지 바꾸어 버린 노래.
    나도 20년전에 아이들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는것을 보고 놀랐다.

    지금은 세계 사람들이 그게 어떻게 한국만의 노래냐?
    자기네도 당연히 즐길 권리가 있다고 나선다.
    그래서 자기 좋은데로 편곡도 하고, 연주도 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Yellow Bird" 가 원래는 Haiti 민요라고 하는것처럼.
    이제야 우리도 빚을 갚나보다.

    일본 아이들의 Performance 는 내게도 좀 낯설다.
    역시 문화 차이겠지.
  • ?
    신상만 2012.10.16 11:46
    정선 아리랑이 그렇게
    구성지데요.
  • ?
    이신옥 2012.10.16 11:46
    그래서 또 김영임의 "정선 아리랑"을 득달같이 올렸습니다.

    "... 옛일을 추억하고 시름없이 있노라니
    눈앞에 왼갓것이 모두 시름 뿐이라 ... "

    너무나 한국적인 노래,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2010년 12월 서울의 송년 파티때 올린것을 지금 또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 우아하게 들어보는 "모짜르트" 2 정성자 2009.07.07 2359
70 고흐와 함께 듣는 "Vincent" (Starry Night) / Don Mclean 변영일 2009.08.14 2022
69 한국 환상곡 - 안 익태 지휘 / 로스안젤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변영일 2009.08.16 2131
68 Pieces after the 20th Centry II - Violin Recital (김대환 연주회) 2 정성자 2009.08.27 1845
67 추억의 안단테 /유익종 2 이길룡 2010.07.10 1499
66 초복에 듣는~"장사익"의 노래 최문자 2010.07.19 1253
65 무정한 마음 / 파바로티 1 이길룡 2010.09.18 1842
64 Andre Rieu - Auf Schloss Schonbrunn 2 김의섭 2012.05.10 702
63 [re][re]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 박초미 2012.05.19 616
62 [re]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 3 박초미 2012.05.18 663
61 목요일 저녁 / 바흐와 함께 6 정성자 2012.05.18 895
60 무역센터 클래식 음악회 4 정성자 2012.05.24 946
» 이런 "아리랑 " 노래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4 이신옥 2012.10.16 895
58 가을을 연주하는 연주곡 10곡 모음 박초미 2012.10.24 604
57 "모교음악회에 울려퍼진 선농합창단의 하모니''1/4 2 윤상열 2013.01.11 1163
56 ♣ Natural_Symphony ♣ 박초미 2013.02.26 671
55 산사음악회 4 정성자 2013.10.30 944
54 San Francisco Ballet. 3 홍경삼 2013.12.20 858
53 White Christmas !! (Andre Rieu & Jso) 1 박초미 2013.12.25 778
52 예기치못한 장소에서 헨델의 메시아 '할렐루야'가 ...! 3 관리자 2013.12.25 9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