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날을 맞아 "한글의 힘" 이란 이야기가 소개되더니 이번엔 우리 민요 "아리랑" 이야기. "강남 Style" 이 문제가 아니다. E-mail 에 온것이 재미있어 더 찾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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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11:46
이런 "아리랑 " 노래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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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잘것 없는 "우리 겨레의 노래," 아리랑이 이젠 세계의 노래로 알려졌다.
가난하고 어둡던 시절을 기억케한다고 지금은 가사까지 바꾸어 버린 노래.
나도 20년전에 아이들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는것을 보고 놀랐다.
지금은 세계 사람들이 그게 어떻게 한국만의 노래냐?
자기네도 당연히 즐길 권리가 있다고 나선다.
그래서 자기 좋은데로 편곡도 하고, 연주도 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Yellow Bird" 가 원래는 Haiti 민요라고 하는것처럼.
이제야 우리도 빚을 갚나보다.
일본 아이들의 Performance 는 내게도 좀 낯설다.
역시 문화 차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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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이 그렇게
구성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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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김영임의 "정선 아리랑"을 득달같이 올렸습니다.
"... 옛일을 추억하고 시름없이 있노라니
눈앞에 왼갓것이 모두 시름 뿐이라 ... "
너무나 한국적인 노래,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2010년 12월 서울의 송년 파티때 올린것을 지금 또 올립니다.
정작 우리들은 무덤덤한게 아닌가?
반성중이다.
일본학생들이 몸 흔들며 연주하는건 보기가 좀 그렇네 (나만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