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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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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0월 9일

      23년만에 부활한 공휴일인 한글날에

      다섯번째 생일을 맞은 문수회를 따라 문경새재를 넘는날.

       

      남해안을 훓고 지나간다는 태풍 '다나스' 는

      모두의 걱정을 뒤로하고 전날밤 깜쪽같이 야반도주를 햇으니

      비온뒤의 맑게 갠 하늘!

      달리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지요?

       

      빈자리 하나없이 문수회를 사랑하는 친구들 44명을 태운 대형버스는

      서서히 갈빛으로 물들어가는 남녘을 향해 신나게 달려갑니다.

       

      문.경.새.재

      조선시대 영남지역에서 한양을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던 곳이며

      새도 넘기 힘들다는 험준한 조령산 고갯길.

       

      과거보러 가는 선비들이 

      죽령은 대나무처럼 쭉~ 미끄러진다고 피하고

      추풍령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고 안 넘고

      이름도 좋아 문경이라~

      자연 이곳 인기가 제일 좋았더라지요..ㅎ

       

      구비구비 고개만큼 사연도 많은 문경새재로의 나들이는

      역사적 가치를 넘어

      문수회 다섯돌 생일을  축하하는 뜻깊은 장소로도 이만한곳은 없지싶더이다.

       

      주흘관을 지나 드라마세트장을 돌아보고

      돌아나오면서 옛길박물관에 들려 선인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토끼비리와 고모산성에서 바라보는 경북8경의 하나인 진남교반

      그리고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 레일바이크 탑승까지.

       

      현장답사를 통한 溫故知新의 정신을 깨우치게 한 그날의 여정은

      가을들녘처럼 풍성한 추억거리를 우리들에게 안겨주었습니다.

       

      김용언 회장님과 강섭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버스비와 떡이며 케잌, 빵, 간식등을 준비해 주신 많은 친구들의 사랑도

      잊지않겠습니다.

       

      맹워리가



           


          압구정 주차장에서 만난 14회 엄숙자후배

          JRC에서 안보관광을 간다고

           

          지금보니 새로 장만한 카메라에 날짜가 잘못 입력된걸 모르고서 헐~

          9월 8일? 몬날인고..

           


          JRC회원인 16회 부인을 배웅 나온 이태길과

          외조도 이쯤은 되야지..

           


          손근이랑 지명이도 지랄씨

          왔다갔다 하는거 봣는디.. 광언이는 빠졌네

           


          언제나 나들이는 즐거워^^

           


           


          장기집권을 위해 헐수없이? 거금을 내 놓을 수 밖에 없었다는

          문수회 김회장님께서 한말씀 하시고

           


          잠시 쉬었다 가자구요

           


           


          주흘산을 배경으로 날라갈듯 멋스런 [옛길 박물관]건물

           


          잠깐만

          우리가 구경할 곳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갑시다

           


          제1관문인 [주흘관]을 향하여


           


          문경새재는 한강과 낙동간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고개로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鳥嶺)'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화령 사이(새)의 고개'

          '새(新)로 만든 고개' 등의 뜻이 담겨있다고

          세개의 관문(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이 있음

           


           


           


           


           


          오픈세트장

           


          재현해놓은 광화문을 배경으로

           


           


          저자거리와

           


          민초들이 살던 초가집을 둘러보는 초등학생들

           


          아리랑 원본

           


          옛길박물관을 둘러보고

           


          식당으로 옵니다

           


          점심은 약돌 돼지 석쇠구이로 

           


          "강섭아~ 애 썼다 한잔 받어"

          길우가 강섭에게 오미자막걸리를 권합니다.

           


          피수영의 형님인 피세영선배님이 포도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선배님~ 고맙습니다"

           


          송명자가 보내 준 5주년 기념케잌

          문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축사를 하시는 한우택선생님

           


          문수회 5년 61회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강섭씨

          감회가 남달랐겠지요 아마도..

           
      • ?
        김경자 2013.10.12 16:25
        WONDERFUL ! ! !

        WONDERFUL ! ! !

        경자도 따라갔다
        왔습니다
        (눈과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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