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tanamera, guajira, Guantanamera
Yo soy un hombre sincero, de donde crece la palma
Y antes de morirme quiero, echar mis versos de alma
Guantanamera, guajira, Guantanamera
Mi verso es un ciervo herido. que busca en el monte amparo
And before dying, I want to share these poems of my soul
My poems are soft green
My poems are also flaming crimson.
My poems are like a wounded fawn seeking refuge in the forest."
I want to share my fate.
The streams of the mountains please me more than the sea."
Me complace mas que el mar
Guantanamera, guajira, Guantanamera
우리 병원의 년례 행사, "심장질환 예방"에 관한 쎄미나를 들으러 갔다.
Biltmore 호텔이라는 곳에서 하는데 우선 나 혼자도 운전하고 갈수있을만큼 가까워서 좋다.
그뿐 아니라 1935년에 착공했다는 호텔은 옛 Spanish style로 고풍스럽고, 아름다워서 좋다.
Coral Gable 이라는 부자 동네에 있어서 거리의 집들도 또 옛날식으로 멋있고, 구경할것이 많다.
전형적인 옛날의 큐바나 스페인, 또는 남미풍이라서 그 정서가 느껴진다.
그런데 똑같은 주제의 쎄미나를 삼년 계속 참석하다보니 다 이미 들어본 소리라 진력도 난다.
하지만 매년 최소한 15학점을 따야 약사 면허증을 유지할수있는데
제일 손쉬운 이 쎄미나에 참석하면 우선 일년간 학점 걱정은 하지않아도 된다.
게다가 심장질환이 아직도 # 1 Silent killer 라니 결코 얕잡아 볼일이 아니다.
올해는 마침 음력 설날(2/3)에 시작인데 설이라고 집에서 특별히 하는것도 없어 쓸쓸했다.
남편은 십여년째 혈압약을 먹고 있는데다가 혼자서 저녁을 먹자면 더 쓸쓸할것 같아 끌고 갔다.
손님으로 45불을 내야하지만 둘이 설날 외식하는 셈 치기로 했다.
쌘드윗치가 간단하고, 맛있고, 든든하다고 BLT (Bacon, Lettuce,Tomato) sandwich를 매일 만든다.
Bacon 이나 Cold Cut 이 몸에 안 좋은거라고 나는 계속 잔소리하지만
또 이날 이야기는 운동에다 Diet 등, Life Style Change 위주로 아무나 들어도 이해할만큼 전문적인 이야기가 아니였다.
강의는 "Toxic American Diet (해로운 미국음식)" 이라는 말에서 시작되어 Cholesterol, Triglyceride,
Total Cholesterol, Good Cholesterol, Bad Cholesterol....
"심장질환은 나이가 먹어 갈수록 위험 요소가 더 커진다.
그러나 나이 먹는것은 우리 잘못이 아니다. 누가 나이를 먹고 싶어 먹나? 별 다른 도리가 없어 꾸역꾸역 먹고 있는거지."
"You have to die of something. 모두 다 결국은 죽는데 그냥 죽는법은 없다. 무언가 이유가 있어야한다."
1. Stay busy.
2. Get plenty of exercise.
3. Be kind to others.
4. Don't drink too much alcohol. ( But not too little, either. Light to moderate drinking is good.)
5. Eat vegetables ( Fresh vegetables of two different colors at least, every day ).
6. No smoking.
100세 할머니 말씀대로 사는것이 건강의 비결 마쓰미다 맞꼬요.
호텔에서 줏어모은 기념품이라니?
쨈병 가튼디 (말해놓고보니 디기 웃기네)
조리 예쁜 항아리를 막 주는가봐.
다 먹은후에는 양념통으로 히히^^
"Guantanamera."
오랜만에 들어본다
이노래로 향수를 달랫다는 네 얘기에 코끝이 싸~ 해지네.
사진도 모두 잘 찍었다.
맨 아래 꽃사진은 꼭 목백일홍 닮아서 더 반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