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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2011.02.23 13:47

봄은 이 가슴에도

조회 수 1623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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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8일간 흐리고 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북가주지역의 강우량은 평균105-115% 를 기록 했다.

특히 금,토요일 내린 찬바람을 동반한 비는 주위의 높은 산을 알프스 산 처럼 만들어 다음 날인 일요일은

언제 그랬느냐면 화창한 날씨라 많은 사람들이 눈 덮힌 산 아니면 시원한 바닷가를 찾았다.

 


 

 

 

 


 

 


 

 


 

 


 

 


 

 

 


 

바람을 피한다고 바위 뒤에서 사 가지고 간 순대,김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뜨거운 커피도 한잔.

 

 

 

 

 


 

 

 


 

오늘 어찌나 맑은 날씨인지 시야가 한 없이 멀리 보인다.

어느 누구 보다도 늠름한 모습을 나에게 보여 준다.

 


 

낙씨터로 가니 식구단위들로 나와 여가를 즐기는데 요즘 잡히는것은 물고기가 아니고 대부분 큰게들이다.

 


 

집근처 공터에 겨울철 내린 비로 생긴 작은 호수에 한가로운 거위들... 

 

 


 

 저녁 노을을 즐기는 거위들의 가슴에도 봄이 온 모양이다.

 

 
  • ?
    조지명 2011.02.23 13:47
    기나긴 겨울인줄 알았는데
    봄은 이리도 천천히 다가 오나 보네요

    조그마한 베낭메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천을 찾아
    무작정 떠나곤 했는데
    여기 더 아름다운 산천이
    눈부시게 눈 사위를 간지럽혀 주네요.
    거기에는 안식이 있고
    평안과 자유로움이 듬뿍 있기에
    쳐다보는 마음이 호사를 다 합니다 그려...
    날로 표현하는 기법이 이젠 프로십니다.
    賢 앎 조 지명
  • ?
    정성자 2011.02.23 13:47
    賢 앎~
    환영합니다^^

    친구들 오래 기다리게 했다는건 알쟈?
    창고에 꼭꼭 쟁여 둔 보물단지들
    시간나는대로 풀어놓으면 안잡아 묵지롱.. ㅎ
  • ?
    홍경삼 2011.02.23 13:47
    아이구~ 이게 뉴셔? 정말 오랫만에 지맹이 글을 읽습니다.
    그래 무작정 어딜 다녀 오신거요?

    아름답기는 한국의 산천들이 아름답지요.
    항상 저의 마음은 그곳을 배회하지요.

    특히 도봉산,북한산,수락산,설악산 입니다.
  • ?
    이신옥 2011.02.23 13:47
    큰 게가 잡히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항상 하는 소리가 밴 쿠버에서 시작해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아이다호 들르고, 씨아틀 보고,
    SF, LA 보고 산호세까지 여행하고 싶다고...

    그쪽 바다는 또 다른 느낌의 살아있는 바다같아 늘 궁금하지요.
  • ?
    홍경삼 2011.02.23 13:47
    게는 11월 중순 부터 2월말(?)까지 잡을 수 있는 기간이지요.

    게에 뜻이 있다면 뱈쿠버,아이다호,씨아틀은 포기해야겠지요.
    춥고 눈이 많이 오기에 다니기에 힘들 겁니다.

    열거한 지역은 4월에 떠나서 다음과 같이 다녀야 우왕자왕 하질 않습니다.
    밴쿠버-씨아틀-아이다호 -앨로스톤-솔트레익-렉타호-상항-산호세-요세미티-나성-산디아고.
    한달은 잡아야 가능 하지요.
    시간을 더 내어 라스베가스-자이언케넌-브라이스 케넌-그랜드 케넌-모뉴맨트 밸리....
    와 갈곳이 너무나 많고 쓰다 보니 내가 들석들석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