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1일이었지요.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사고까지

바로 코앞 일본에서 벌어진 끔찍한 참사에

할말을 잃었던 날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세상일이라

남이 잘되야 나도 잘되는 법.

아직까지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웃나라의 불행한 사태가 

빨리 해결되어 더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큰 사건들로 심난하기만 했던 날들에

늘 그럿듯이

유난벌떡스런 날씨와 꽃샘추위 몇번 호되게 겪고

고뿔이란 녀석도 용케 피해가며

잘 살아낸 삼월이었기에 스스로도 대견합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4월

묵은껍질을 뚫고 나오느라 여린 새잎들은 몸살께나 앓겠지만

온갖 봄꽃들의 잔치가 질펀하게 열리는 달.

피어나는 꽃처럼 
행복한 4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맹워리가



3일 ; 일삼산악회 대모산과 구룡산 산행

5일 ; 식목일, 청명

6일 ; 한식

13일; 문수회 봄나들이 (여주 관광)

17일; 총동창 산악회 고흥 팔영산 (무박이일)

20일; 곡우

21일; 춘계 건강 교양강좌 

28일; 충무공 탄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