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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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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증맹 사진 올라갑니다.
        맵싸하게 춥다는 11월의 마지막 일요일
        점심으로 끓여먹은 얼큰 수제비올시다.

        정자가 끓여먹었다는 꽃게찌개는
        사진없어서 무효다 무효!
        추울때는 뭐니뭐니해도 얼큰한 국물이 최고니께.

        서울 영하 5,6도
        영하 15~20도를 오르내린다는
        아이다호 정자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고 깨갱깽~
        경삼씨 말대로 [아이더워]는 이름값도 못하네 그랴.
        그나저나
        올 겨울 이제 시작인데 어쩌면 좋니?

        에어컨 튼다는 신옥이하며
        참..
        한공간 안에서 수다떠는 우리들.
        누가 뭐래도 여기 사랑방은 무풍지대 무릉도원이다.
        그래서 잼나고.

        추운곳의 정자
        더운곳의 신옥
        우리 모두 건강하자.

        맹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