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의 물흐르듯한 화법으로, Sunga Park은 돌덩어리의 건축에 부드러운 우아함을 보태주고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France, Croatia, Sweden, Hungary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들에 우아하게 번지는

화법을 보여주는데, 매 작품은 알아볼 수 있을만큼의 충분한 모습과 예리한 상세함을 부여하고 있으면서,

반면 화폭에 서서히 스며들 것같은 水性의 추상적 관념에 빠져들게 한다.

2013년부터 그녀의 작품을 눈여겨 보아왔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하여 기법을 새로이 하여 오고 있는 바,

기존에 얽매이지 않는 실험과 숙련된 정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자신의 방법론에 관해 그녀가 이야기 하는

바로는 "작품들에 대한 나의 주된 초점은 약간 다른 시각적 관점에서 나의 모든 감정을 그려 넣는 것이다."

그녀 자신의 감성적 영향력을 관람자들로 하여금 잔물결처럼 느끼게 만든다: 어스름한 갈색의 부드러운

고요함, 옅은 푸른색에서 내뿜는 고요한 우수의 빛, 그리곤  밝은 노란색과 황금색의 파열에 의한 예기치

않은 생동감을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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