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이 휴대폰 번호를 바꾸었습니다.
019-265-6421 ===> 010-2265-6421
전에 쓰던번호는
"엘지"(019)에 근무하던 "65" 년 "2" 월에 임관한 육사 "21" 기라는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어,
특히 우리 육사 동기생들은 외우기가 매우 쉬운 번호였는데,
010 번호의 시장점유율이 80%를 육박하여,
아무래도 바꾸어야 할 것 같아 바꾸다보니 약간은 아쉬운 생각이 드는 군요.
그래도 대략의 이미지는 남아 있지요? 계속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광언 배
多福한 新年 2010년을 맞아 그를 기념하는 뜻으로 년초에 전화 번호를 바꿨습니다.
물론 이해할수 없는, 다른 여러가지 이유도 있어 "최선의 방책"인 "예방" 차원에서 미리 손을 쓴겁니다.
맨 앞에 2010 년을 넣는대신 010- 으로 하고 "2/65 에 임관, 육사 21기"는 그냥 두어서 010-265-6421.
즉 "2"는 2010년과 2월 (1965년)에서 유래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힘 하나 안들이고 다 외었지요?
서울서 오는것은 전화번호 바꾼 이야기 까지도 흥미진진.
나는 한국말을 많이 잊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