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지방 멕시코, 하와이 장글에 야생으로 자라는 몬스테라를 많이 보았지만 실제로 꽃을 피운것은
바로 우리집 뒤마당 50년 된 오리부 고목에 10여년전에 넝굴 처럼 자라게 한 곳에서 몇년 전 부터
꽃을 탐스럽게 3개씩 두가지에서 매년 6개가 핀다.
중간에 잎이 작은것은 양란 종류로 5-6월에 꽃이 핀다.
고목에 붙어서 자라고 있다.
잣송이 처럼 생긴것이 작년에 꽃이 피고 생긴 열매.
노라케 익으면 다람쥐가 먹는데 향기가 파인애풀 처럼 좋다.
15cm 정도 되는 옥수수 처럼 생긴 pistil을 두꺼운 꽃잎이 비,바람을 막기 위해서(?) 감싸고 있다.
신기한 꽃이다.
우리 집 이외 어디서도 보질 못했다.
바로 생일 전날 반가운 소식을 전할 모양인지 활짝 피어 사다리 놓고 올라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대단하다
정말 대단하다,..
좋은일이 있으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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