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4일

새해가 밝고 

제일 먼저 치뤄진 행사가 일삼산악회 산행 모임이었습니다



해가 바뀌어도 변하지않는 소망은 언제나 건강이기에

'게으름 피우지말고 열심히 산에 가자'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오늘 산행에 참가를 하였지요



소한을 이틀이나 앞둔 싯점이라 추우면 어쩌나 햇더니만 

날씨마져 푸근해서 일찍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하고

관악산입구 만남의 광장에 모인 23명의 친구들

반가운 얼굴로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산악회를 이끌어갈 이길우회장님의 안내로 

관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과 우정을 다졌고

식당 [관악회관]에서 

동태찌개를 안주삼아 마신 막걸리에 하하호호^^ 

모두가 즐거웠으니

이만하면 산뜻한 출발 아니던가요?!

 

첫단추를 잘 끼웠으므로

일삼산악회는 올 일년 열두달 순풍에 돛 단듯..

순조로운 항해를 할거라는걸 의심치않겠습니다.



'시작이 반'

나머지 반도 잘 하자 다짐하는 

맹워리가






관악산입구 만남의 광장에 모인 친구들 





경자는 어디간겨?





서로 덕담을 나누고





관악산 둘레길에 대한 안내를 하는 이길우 일삼산악회 회장님





'회비 내세요  올해부터 년회비는 없습니다' 바쁜 황총무





출발하기전에 단체사진 찍고 (총 23명 출석인디..먼저들 갔나?)





친절하신 회장님 '여기서부터 둘레길 접어듭니다'





노치원생들이 걷기에 적당한 길





요런 계단을 세번쯤 거치면 그 담은 평지나 다름없다고 (믿거나 말거나)





연주암이 조오기 마주보이는 산꼭대기 구름낀곳이라고 하는데 눈 부릅뜨고 봐도 안보이니 원..





그냥 대강 서 봐요





길웅씨랑 금자왔으니 또 찍어유 남는건 사진뿐잉께





서울대 전경





정리가 잘 된 둘레길





간식 좀 먹구 갑시다



 

三聖山殉敎者聖地 (聖앙베르주교 聖모방신부 聖샤스탕신부)

날나리신자지만 성호를 긋고 잠시 묵념





오늘의 반환점 [호압사] 근데 저 줄은 무슨 줄이래요? (공짜로 점심공양 받는다고)





다시 되돌아가는 길 바쁘게 내려가는 황청씨 불러세우고는

"쉬었다 친구들 오면 같이 갑시다" 





쭉쭉빵빵 나무와 멋지게 어울리는 금자씨





회장님과 여친들





회장님~멀리서 찍으라니깐두루..으이구 얼굴이대문짝만하자너유





식당 [관악회관]에서 지글보글 끓는 동채찌개





위하여~!!!





화기애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