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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삼산악회
13사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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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28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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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998m.충북괴산).





동문을 태운3대의 버스로...괴산군의 은티마을로.
준비운동도 하고 주의사항도 듣고~( 정상쪽은 위험...무리한산행은 금물.)

"가자 산으로 천하부고 오르자"



반가운 얼굴들도 만나고~이곳은 우리 동문 들 뿐.



저기를~~~덥다~덥워~~~계곡엔 물도 없고~~~
수건을덮고 모자를 쓰고~*썬그라스는 필수*...요즘처럼 볕이 강할때는 어디서나 써야하며
특히 산이나 강에서는 필수중에 필수다.

봉암사가 있는 봉암용곡으로 가야하나 입산통제.그 곳은
봉암사위로 희양산이 버티고 있는 아름다운 넓고 긴~계곡이다.
널찍한바위엔 최치원의글씨도 있고 마애불도 있다.
그런데 그곳은 아무나 들어 갈수없다.

그 옛날 어느 늦은 봄날에~
(유물확인차~그당시 위에서 공문받고 절에서 허가 받아 어렵게 들어갈수 있었으나
숨도 쉴수없을 정도의 감시를 받았다.
절은 멋대로 보수하고 옛것은 아무렇게나 사용한 것에 놀라고~
건장한 봉암사 스님들의 위세?가 당당했다.)



이곳 길가엔 익모초가 많고~내리쬐는 강한볕에 풀향기.칡꽃향기.박주가리꽃. 진동한다.



사과도 붉게 물들기시작하고~~~추석이 한달 남았나~~~?

구불구불 아스팔트길 따라 오르면서 흙길로 접어들고
디카를 쥔 손바닥에서도 땀이나 끈적거립니다.
해골바위도 못보고 폭포는 마르고~쉬엄쉬엄 한 3시간 걸었나~
얼음물도~ 냉커피도~동이나고~~~오늘은 그만.
아이스팩에 담아온 조그만 주먹밥이 꿀맛이였다~ㅋㅋ



칡꽃 향기에 취하고~이 꽃은 말려서 차로 사용한다.



사위질빵꽃...덩쿨식물이나 향기는 별로이고 칡줄기에 비해 약하다
그래서 생긴이름.(전에도 말 한적있지만...장모가 사위만 위하니
일꾼들이 나무할때 자기들은 칡넝쿨로 튼튼하게 나무를 메고
사위는 약한 사위질빵줄기로 메게 한데서 유래.)







식당마당의 조롱박.

선후배님 이 무더위에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ㅎㅎㅎ
회장 임윈들 께서도 수고 하셨고~



어느해 여름에~~~
ps...어제는 답사한 34회후배님들의 자세한 사진으로 산행은 대신하였습니다~~~ㅎㅎㅎ
  • ?
    송순자 2013.08.19 18:06
    내마음 색동 옷입혀 울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놀던때를
  • ?
    변영일 2013.08.19 18:06
    송순자씨,
    반갑습니다.

    그날 그때 같이 놀던 친구들을
    이렇게 만나세요.

    오랫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 ?
    송순자 2013.08.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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