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산(479m).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험한 편이며

소금강이라고 부를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 



소나무 아래로는 천길만길~"수리바위"위에서 보는~

비가 온뒤라 7월의 산하는 싱 그럽다.





7시40분 넘어 3대의 버스는 양평의 소리산을 향하여~



나무가 울창하고 안개가 드리워져 있는 산들~

어제의 하루종일 비에 공기도 맑고 풀내음도 가득하고~





다리위에 버스는 서고~길은 물길에 막혀 저밑으로~가야 한다고~





바위가 미끄러워~조심 또~조심..."안전산행"이 우선이다.





불어난 계곡물에~





선후배님을 챙기는~후배님이 있어서 마음놓고 산행합니다.

찬 계곡물에 발도 시원하고 정신이 번쩍들고 발걸음도 가벼워 졌습니니다.





준비성이 있는 이강섭(13회)이 로프를 가져와서~나무 양쪽으로 매어놓고

줄을잡고~남동문들은 여동문들을 잡아주고~후배님들 고마워요~ㅎㅎ

가는로프지만 그래도 잡으니 마음이 놓인다.(다시 돌아 와야하니 그대로 놔두고~)



후배님이 나를 업고 건는다고해서~한바탕 웃었다~ㅎㅎ



계곡의 물길은 위험하다...아주옛날~대학생들의 상원사계곡서 조난등등~





이곳이 제일 위험하다.바윗길이 물길이 되었고 미끄럽다.

날씨는 다행히도 흐렸지만~비는 오지않았고~

물보라에 시원하기까지하다.





오르는 곳 마다 작은폭포들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더위는~





올라와서 내려다 보니~





드디어~"수리바위".





다리가 손에 잡힐듯~ 

저~아래 우리가 내린 다리가 보이고 그밑으로 지나온 곳이~그림같다.





오늘은 여기까지만~(표지판을보니 정상은~아직도 1km가 넘고~)



12.30분까지 식당으로~지금 시계를보니~11시가 조금지나서~



냉커피가 다 녹았다.15분에는 하산하기로~다시 그곳으로 내려갈 생각하고~

서둘지말고 스틱을 잘~이용하고~





하산~계곡에핀 노란 짚신나물~오늘본 유일한 꽃.





물가의 나무는~





식당가는길에~다래에서 위를 보니~저~위에 수리바위의 소나무가~





물가에 차려진 닭감자탕에~모두들 화기애애~내일이 "초복"이라고~





강섭이와 형이도~13회는...3명.





여기서 위를보니~저곳이 수리바위~

















여기가 무릉도원~~~ㅎㅎ(10회 조선배님사진~감사합니다.)


시원한 계곡서의 닭감자탕...그리고 

임원들이 준비 한 아주 큰수박(그렇게큰 수박은 처음보다)의 맛은~

134명이 포식하고도 남아서~



그렇게 어제는~

날씨도 좋았고 A.B팀이 아니라 모두함께의 여유 있는 

선후배님들과 시원하고도 맛있는 산행을 하였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고요~다음달 산행에서도 

건강하게 즐겁게 만나뵙기를~~~



ps...어느 산악회팀이 다쳤는지 119버스와 구호차가 3대나오고 들것2개를 들고 간다.

      무사하기를 바라며 무조건 "안전산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