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4일
반년을 잘 살고 이제 새로이 그 나머지 반을 시작하는 7월.
그 첫 일요일
일싸미들이 과천 서울대공원 숲속에서 나무목욕(山林浴)을 하는날입니다.
걱정했던 날씨가 우째 요래 좋답니까?
아침에 흐렷던 날씨는 숲속에서 목욕하는 동안 활짝 개인데다
바람까지 심심찮게 불어주니 땀을 흘리는 대신 좋아서 웃음만 실실~ 흘리고 왔습니다.
회장님과 총무님 수고 많으셨어요
안좋은 시력으로
더듬더듬 이름찾아 출석부에 동글뱅이 그린 맹워리도 애 썼쥬?
장마와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다음 산행에도 많은 친구들과 좋은 시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맹워리가
오늘 우리가 모이는곳 [분수광장]
시원하게 하늘로 치솟는 물줄기를 보니 더위가 싸~~~악
할일없어 일찍 나온 친구들 여기도 있습니다
오늘은 여친들 성적이 좋습니다. 12명 참석
총무님 납시셨으니 배춧잎 꺼내시옷~!
조성철씨가 오른쪽끝에 서 있었는데 찍사가 션찮아서 그만..
짤라버리고 나니 에구 죄송^^
단체사진 얼렁 찍고
앞으로 갓~!!!
산과 호수와 숲과 그리고 흔들 건들~ 곤돌라까지 멋진 여름풍경입니다
코끼리열차 우리도 태워줘 잉~
공원안에 작은 논을 만들고 벼를 심어놓았네요.물론 교육용으로
초장부터 오르막
앉을 자리만 있으면 "쉬고 보자" 입니다.
쉬엄쉬엄 가자구요 세월이 좀 먹나요 머~
오랜만에 나온 위박사님은 몸이 더 좋아지셨나? 헉~ 배둘레햄이 만삭???
걷기좋은 오솔길에 발걸음이 저절로~
치~~~즈 찰칵! 먼저 올라 온 여자들만의 기념사진
간식시간
엊그제 내린비로 계곡물이 제법 흐릅니다.,
탁족을 하고가면 좋으련만 아쉬운대로 손만 담급니다..어~~ 시원해!
나무 사이로 보이는 저수지
불어오는 바람이 수면위에 고운무늬를 만들고 지나갑니다
숲을 벗어나 공원안 아스팔트길로 접어든 금자 성태 무자
앞에서 씩씩하게 걸어가는 세사람 청이와 준수 그리고 옥자
우아한 자태를 뽑내는 홍학
먼저 도착한 현장군이 친구들을 기다리며..
그 옛날 군을 호령하던 장군의 포스 느껴지나요?
하늘과 구름과 그리고 산이 만들어낸 스카이라인..그아래 포효하는 호랑이
우리도 코끼리열차 탔다~~~~~아
벌써 다 왔어?
식당에서
초토화된 밥상
기우회? 바둑두시는 친구들의 모임? 맞나요?
우리도 함께 그곳에 있을 수 있다면... ... 얼마나 좋을까!!!
지금 한편에서 네델란드와 우르과이 축구경기보는데
네델란드가 연속으로 두번 골을 하니 이길것 같네요. 현제 3대1로 이기고 있어요.
한국이 하지않으니 흠미진지하진 않지만 그런데로 꽤 재미있군요.
성자야 ,친구님들~ 여름 건강히 잘 보내세요.
서 경자가 최 충일과 함께 Montreal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