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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삼산악회
13사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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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모습을 감춘 錦繡山.(1016m)




금수산(錦繡山.1016m)은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에 걸쳐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의 북단에 위치하며 주봉(主峰)은 암봉(巖峰)으로 되어 있다.

단양읍 북쪽으로 38km 떨어진 국망봉(國望峰:1,421m)
연화봉(蓮花峰:1,394m)·도솔봉(兜率峰:1,314m) 등과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소백산맥의 기부를 이루며, 남쪽 계곡으로 남한강이 감입곡류한다.

원래는 백암산(白岩山)이라 하던 것을 퇴계 이황(李滉)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아름다운 것을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고 하며 금수산이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산기슭에는 푸른 숲이 우거져 있는데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워서
북벽·온달산성·다리안산·칠성암·일광굴·죽령폭포·구봉팔문과 함께
제2의 단양팔경으로 꼽는다.

충주댐 건설로 청풍호반을 조성하면서 생긴 금수산 5부능선상의 구불구불한 도로는
청풍문화재단지가 위치한 물태리로부터 제천시까지 약 10km까지 이어진다.

산행들머리에 있는 보문정사 뒤로 금수산은 구름에 가리어있고~
많은비가 내릴것이라고 했지만 공기는 맑고 햇볕은 없으니 산행하기 좋았다.



오늘은 A.B팀 130명이 모두함께 오른다



지붕이 볼품없는(우리의지붕은 곡선이다...저고리소매도.논두렁의선도~도자기도~무량수전의기둥도~등등)

산신각주위에는 개망초 가 하얗게 피어 있고~



밤꽃이 피어 있는 들머리 에는 우리동문들이~(사진.이강섭)



내가 좋아하는 접시꽃도 만발하고~(사진.이강섭)



산을 향하여 가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이다~



커가는 복숭아도보면서~

좌측으론 용담폭포(출입금지..벌금50만원.) 가는길 표시도 보면서~



하얀 개망초가 초여름을 알리고~



열심히 사진에 담는 10회 조선배님도~



뒤를 돌아보고 아무도 없네~12시가 닥아오고~10시반쯤에 올랐으니~

먼지 하나없는 산길은 무서울정도로 고요하다.



박쥐꽃...치악산(성황당).중원산에서 7월초에 보았습니다.이곳에도~(사진.이강섭)



길옆의 계곡을 보니~바위에는 이끼들이 그리고 작은 물고기들이 있다.

여기서 동문들오기를 기다리는데~



선 후배님들이 부른다.그만오르고 이곳서 맛있는~ㅎㅎ

한참있으니 강섭이 내려온다.



그렇게 시원한계곡서 한가함을 보내고 2시반까지 식당을 향하여~



신옥이 동생(15회)이라고했더니 강섭이 한장~ㅎㅎ



금계국과 인동초가 만발한 식당으로~

선 후배님 그리고
언제나 회장.임원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산길은 비가온 후라 미끄러웠으나
큰 사고없이 산행을 마친데 감사하며

건강해서 다음산행에서 또~다시 만나요~~~!



  • ?
    이신옥 2010.06.21 13:06
    산도 좋고, 꽃도 좋고, 복숭아도 좋고, 사진도 좋고.
    I wish I were there.
    노래도 좋아서 또 베껴 두었다.

    내 동생과의 사진 고맙다. 강섭씨도 고맙고.
    그러잖아도 전화하니까 다음날 총동따라 산에 간다고 해서 너를 만나겠구나 했다.

    동생은 지금 서울이 더 재미있는지 미쉬간이 더 재미있는지 갈팡질팡이란다.
    노는데는 하나도 안 빠지려고...
  • ?
    최문자 2010.06.21 13:06
    이곳서 너를 보니 반갑다.

    네동생은 만날때마다 정감이간다.
    강섭이는 동생을 못 알아봐서 내가 일러주었다.

    다음산행은 서울서 가까운 양평쪽 (500m인소리산)이라~
    그 날은 동생만나면 같이 산행하련다.( 쑥떡에 튀김닭에 수박 지참~ㅋㅋ)

    15회들과는 가끔 산에서 같이 올라간다.
    15회엔 동훈(!3회)이동생 동진이도 있어 그후배는 야생화며 아는것도 많고
    자기네기의 여학생들을 잘 챙기는 모습이 언제나 보기 좋았다~~~ㅎㅎ

    산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말린고추와 칡즘을 팔고 있어
    고추를 샀더니 동생이 드러다주었다.(고추는 잘~깨끗하게 다듬어서
    방학이라 S.F 온 며느리 손자 갈때 주려고~)

    후배들은 시원한 칡즘 한컵을 내게 권한다.

    마셔보니 쌉쌉하다~더위에 좋다고 하면서~고맙네~ㅎㅎ
  • ?
    이신옥 2010.06.21 13:06
    그러고 보니 정동훈씨네는 남녀 동창생들 잘 챙기는 것이 집안 내력인것 같다.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은데 말야.

    강섭씨도 우리 해외 동문들에게 언제나 특별한 배려와 관심을 보여 주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용한은 장남이라 책임감을 느끼는지 아니면 혼자 떨어져 있는 내가 안되어서 그런지 우리 13회 보면 인사도 잘한다.
    내가 산에 간 사진들을 다 모아 두었다.
    이메일로 보내 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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