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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삼산악회
13사우회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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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870.4m)이 가까워지니~차창 밖으로 아름다운 계곡이 보인다.순간 '찰칵'
오늘도 버스3대(130명)로 선후배님들을 태운버스는~



강변역 출발(7시30분경~)청량사입구에11시약간지나 도착.
총동창 성회장님의 말씀듣고~구호도 당당

"가자 산으로 ! 천하부고 오르자!"



새로만든 청량사의 일주문 지붕이 무거워보인다.
청량사를지나서 오른다고~
오늘은 서둘지말고 그냥천천히 청량사 까지만가자 하였는데~
씩씩한 선후배님들 앞에 간다.
우리13회는3명왔다.성자는A팀으로 가고~광언이와 난 B팀으로~



일주문을지나서 오르는포장길은 경사가 있고 지루하나 그래도~
계곡의물소리를 들으며 칡꽃향기가 가득한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오르게한다.


정동진후배님이 저~기~~~ㅎㅎ
돌틈에는 분홍색의 상사화가~(절주변에는 상사화가 많다.
강화의어느절에는 노란색의상사화가 있는데 보호종이다)

주변에는 노란 금잔화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꽃 냄새가 이상하여 어릴땐 좋아하지 않았는데~)
인도에 갔을때~이꽃으로 만든목걸리를 받았던 기억에 그후
이꽃의 다양한노랑색을 좋아하여 해마다 화단에 심는다.



덥고 급경사길 오르느라 지루했지만 이곳에 올라와보니~모두가 발아래~ㅎㅎ



청량사...663년(신라 문무왕 3년) 원효대사가 창건.
연화봉 기슭 열두 암봉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본시 매우 큰 절이었으나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의 영향으로
절은 유리보전(경북유형문화재 47)과 응진전만 남은 채 피폐했다.

법당에는 약사여래불을 모셨다는 뜻으로
공민왕이 친필로 쓴 유리보전(琉璃寶殿)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유리보전에는 종이로 만들었다던 지불(紙佛)이 있다고했는데~
금칠로 씨워있어 자세히는~~~"약사여래불"
부석사 무량수전에는 아미타여래 소조불이 있고.

* 절에는 모시는 불에따라 주건물의 명칭이다르다.



청량사...주변의아름다운 모습은 변하지않았지만~
고즈넉한 옛절집이 아니였습니다.그럼 하늘다리는~~~?

오르는 곳곳에 피어 있는 물봉선화에 마음싣고서~또 올라가자!



계단을오르고 내리고~또~오르고 내리고~드디어 갈림길이~
(계단들이 너무높게 만들어져있어 불편했다.)
우측엔 철계단이(아마도이쪽은 전망대?)좌측으로 하늘다리 오르는곳이라고~
내려가는철계단 그밑으로 또오르는 철계단.

그만가자.1시가 훨씬넘었다.선후배님들과 같이 점심하기로했는데~
조선배님이 하늘다리 다녀오신다.밑에서 만나기로하고
나도 하늘다리 (선학봉~자란봉)가보자~~~~~

뭐~이래 거창하기만하고~영화나 다른곳서보았던~~~~~



다시 청량사로~
이곳의 계단은 너무높아서 힘이들었다.



어디에서 이렇게 칡꽃 향기가 날까~~~?
계곡내내 칡향기에 취해서 더위도 잊고~청량사를 향하는데~

벌써 A팀 후배님들을 만나다~~~ㅎㅎ



청량사로 내려오니
광언(13회)장군이 선배님들의 전속사진사 하고 있고
많은 후배님들이 보입니다.



잘생긴 소나무도~봉우리도 뒤로하고~급경사길로~

(A팀코스인 어풍대에서는 청량사를 한눈에 볼수 있었을텐데~아~쉽다)



버스가 어디 있나~~~(식당가기위해서~)
한참을 내려오는데 좌측 길옆 숲속으로 폭포가 있습니다.

위에는 멋진소나무도 그러나 폭포를 다 찍을수가 없다.



식당앞에서 다시산을~~~
선배님들께서 흰밥을 찬물부어 드시길레 따라 해보니
시원하고 맛 있었습니다.반찬도 필요없네~ㅎㅎ
(그릇들이 도자기니 더욱시원했지요~어릴때 오이지랑 먹던기억도~)

어제는 서울도 34'c 였다고합니다.



길도 막히지않았고 9시훨씬넘어 도착.
마당에는 흰비비취가 피어 있었습니다.(여러송이를)

비비취는 주로보라색이나 흰색은 귀한것입니다.



"다시 한번 선배님 그리고
산행같이한 후배님 오늘산행을 위해 힘쓴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PS...언제나 선후배님만나면 즐겁고 반갑습니다.
후배님이 주신책 고맙습니다.
(그속의 글들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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