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을 넘으며.
1,3 주 금요일은 대학 동문의 산행하는날.
27일부터 인터넷으로 예약 신청해야
오를 수 있다는 소식에
예정된 산행 코스를 급히 변경
우이령으로 향 한다
10시 수유역 3번 출구 앞에서 만나
그린 파크에 앞에 가는 버스에 오른다.
10시 30분경 그린파크 앞에서 출발 하면서
넘을 자신이 없어 망설임 끝에
따라 나서 본다.
11시 10분 우이령 치안센터를 지나니
흙길이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걷는다.
12시 소귀고개 까지 올라가니
등산이 아니고 산책 길 임을 알고 안심한다.
전망대에서 오봉산 등을 바라보고 내려간다.
석굴암 진입로에서 석굴암을 탐방을
고민하다 지나치기로 결정 한다.
1시경 교하리 석굴암입구에서
만포 면옥 승합차를 타고 음식점으로 향했다
나 같이 느린 걸음으로 쉬면서 2시간 30분이면
걸을 수 있는 우이령 고개를 생각하면
고급 승용차도 다닐 수 있는 흙길이다.
산행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산책이라는 말이 적당할듯하다.
건방진 말일까?
윤 우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