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흙뫼회
흙뫼회
Kakao
조회 수 663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흙뫼회 회원들과 송년산행으로 양수리의 '물소리 길'을 걷고왔습니다

          오늘따라 미세먼지가 '나쁨' 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수역에 모인 건강한 스무명의 친구들은 희희낙낙 즐겁기만 합니다

          겨울날씨가 이래두 되나싶게 날씨는 봄처럼 포근해
          두껍게 껴입은 옷이 조금 거추장스럽긴해도
          남한강과 북한강을 끼고 도는 '물소리 길' 은 더없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남과 북에서 흘러와 하나로 합쳐지는 두물머리
          표표히 흐르는 그 물줄기가 우리의 귀중한 젖줄이며 생명수라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뿌듯~
          오염이 안되도록 우리모두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맑고 고운 물소리는 맘으로 듣고
          걷는동안은 봄이며 청춘임을 몸으로 느끼며
          즐겁고 신나는 겨울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흙뫼회 대장님 강섭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당신은 진정 우리들의 영웅이십니다
          튱성!!!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맹워리가


양수역에 모여


기념사진 한장 찍고 출발~


물소리길로 접어듭니다


억새인지 갈대인지 속울음이 들리는듯..


얼음에 박힌 연까지 모두 쓸쓸한 겨울풍경입니다


세미원은 그냥 통과


다리를 건너며








배경좋고 표정좋고...


다정도 병인양 하야 잠 못 들어 하노라


봄을 기다리는 수령 400년된 느티나무와 연들


물안개에 젖은 남한강


걸음걸이도 씩씩한 젊은 오빠야들과


젊은 언니야들


문화해설사를 만난김에 역사공부까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 '두물境




철교 넘어로 운길산과 수종사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잘린 장어모습이 예술 물론 맛도 좋았지요


장어 먹으니 힘 불끈!


우리 모두 건강한 내년을 기약하며
사진 몇장 강섭씨꺼 집어왔습니다 감사^^

  • ?
    신상만 2018.12.25 11:55
    두물머리에서 뜻있는 X-mas, 송년파티를
    물소리 들으며 좋은 경치 즐기며 장어구이까지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부럽습니다.

    저는 오늘 집에서 점심으로 손녀 생일 파티겸 X-mas 잔치를 하려합니다.
  • ?
    정성자 2018.12.25 11:55
    바쁜일 있으셨나 봐요
    함께 했으면 좋을텐데..

    평지를 설렁설렁 걷는거라
    부담이 안되어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물소리길
    봄이나 가을에 오면 더 좋겠더군요

    X-mas 잔치 잘 치루셨지요?
  • ?
    이신옥 2018.12.25 11:55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자리라고 해서 두물머리?
    그럼 '두물경'의 '경'은 무슨 소리냐?

    훍뫼회 모임은 옛날에 점봉산 한번 겨우 가보았지만
    아주 좋은 모임이라고 생각했어.

    종일 걷고, 놀고, 구경하고, 이야기하고, 맛있는 것 먹고...
    '우리밀 칼국수'라는 이름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나저나 천연스럽게 갑자기 한국 사람되어 여기저기 모임마다 참석하시는 김범수씨,
    다음에는 네가 인터뷰 좀 해라.
    소감이 어떠신지? 난 볼수록 너무 샘이 나거든.
  • ?
    정성자 2018.12.25 11:55
    그래 맞어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곳 '두물머리'
    사람들이 큰 느티나무 있는곳을 두물머리로 알고있는데 (나 역시)
    '두물境' 이라 적어 놓은곳이 바로 두물이 만나는 곳이더라구
    境은 '곳' 이라는 뜻

    북한강은 바닥이 바위나 돌이 많고 유속이 빠른 반면에
    남한강은 바닥이 모래로 유속이 느리데

    얼음이 어는것도 남한강이고
    장마같은 큰비가오면 흙탕물인 남한강과 맑은물인 북한강이
    나란히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고 해
    해설사님이 일부러라도 한번 와서 보라구

    그려
    범수씨 인터뷰 책임지고 하마
    아무래두 마이크 하나 준비해얄거 가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흙뫼회를 따라 / 한강변 걷기 4 정성자 2020.02.23 414
82 흙뫼회를 따라 / 아차산 2 정성자 2020.01.12 538
81 흙뫼회를 따라 / 양수리 물소리길 2 정성자 2019.12.29 506
80 남한산성 일주기 / 2004년 4 정성자 2019.12.19 449
79 흙뫼회를 따라 / 남한산성 6 정성자 2019.12.17 502
78 점봉산의 가을 - 2부 - 2 정성자 2019.11.30 420
77 점봉산의 가을 - 1부 - 2 정성자 2019.11.30 483
76 흙뫼회를 따라 / 태봉산 산행 6 정성자 2019.11.24 517
75 청량산의 추억 / 셋 2 정성자 2019.11.18 964
74 청량산의 추억 / 둘 정성자 2019.11.18 415
73 청량산의 추억 / 하나 정성자 2019.11.18 365
72 흙뫼회를 따라 / 서울대공원 8 정성자 2019.11.09 449
71 흙뫼회를 따라 / 위례강변길 트레킹 2 정성자 2019.10.14 482
70 덕유산 산행기 4 정성자 2019.07.16 508
69 흙뫼회따라 서산 해지게길을 걷다 -2018.3.22- 2 나길웅 2019.03.25 430
68 흙뫼회를 따라 / 함백산을 가다 2008년 2월 5 정성자 2019.02.21 433
67 [re] 흙뫼회를 따라 / 함백산을 가다 2019년 2월 22일 2 나길웅 2019.02.24 440
» 흙뫼회를 따라 / 양수리 '물소리 길' 4 정성자 2018.12.25 663
65 봉평, 허브나라 4 홍경삼 2018.11.19 722
64 흙뫼회를 따라 / 주왕산 절골 단풍여행 7 정성자 2018.10.29 6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