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3일 흙뫼회 송년산행일 



한달에 두번 첫째와 넷째 토요일에 산행하는 흙뫼회의 마지막 행사는

올.림.픽.공.원. 산책입니다



힘들게 오르는 산보다는 부담없이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공원길을

정한건 대장님의 탁월한 선택! 이 아니엇나 싶은데

거기에 푸근한 날씨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우리들의 발걸음은 날아갈 듯 사쁜사쁜 가볍고

아무리 공원이 넓다한들 우리 발아래 아니것냐 이겁니다



얼마만에 찾은 올림픽공원인지요

그 많은 좋은 시절 다 보내고 

겨울이라는 삭막한 계절에 찾아왔지만 

쓸쓸함 보다는 아름다움을 느낀건 친구들과 함께여서라고..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이엇겠지요



참 좋은 곳이 우리 가까이 있음을 뒤늦게 깨달은 맹추댁은 

'눈 올때 꼭 와 봐야지' 혼자 다짐을 하며

꽃 피는 봄이랑 단풍 드는 가을에도 올 수 있기를 바램한다지요



산책을 끝내고 들른 식당 [계절밥상]의 맛있는 점심과

[秀노래방] 에서의 뒷풀이까지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마련해준 대장님과 흙뫼회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년말선물로 받은 [neck warmer]

몇번 참석을 못한 맹워리는 그저 미안해서리..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세요



눈 대신 비가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맹워리가

만남의 장소인 올림픽공원역에서

회비 받으랴 선물 나누어주랴 바쁘다 바빠





공원안 조각앞에서 





다들 모이세요





에베레스트 설산을 다녀온 차림새의 김춘자

스틱에 아이젠까지 그 준비성에 엄지 척~!





일정을 설명하는 대장님 





올림픽공원의 명물 향나무 앞에서





찍사님까지 넣어서 





겨울풍경도 아름답네요





가지만 남은 거목 은행나무

쓸쓸한 아름다움이 이런거구나 생각햇다는..





옆에 친구가 있어





겨울도 춥지않습니다





춘자가 끓여온 대추차가 찐하고 달콤하고





쌓엿던 눈이 다 풀렸습니다





흐려있던 하늘이 서서히 걷히고





멀리 123층 서울스카이(롯데타워)가 보입니다





거의 다 왔다고요





식당 [계절밥상]





평화의 문 





스케이트장에서는 평창올림픽 홍보행사가 한창 





많이 먹어요





한식뷔페 좋지요 입맛대로 골라골라





평화의 문을 배경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광장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수호랑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