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이 주렁 주렁~우선은 밑에 달린것부터 감나무 위에 달린것은 포기.
어제 따 놓은것을 오늘 아침부터 여지껏 박과씨름이다
딱딱해서 겨우 실톱으로 자르고 칼이 들어가지 안는다.
우선은 1컵들이 박부터 손질하다가 스텐수저는 미끌거려 안파지고
놋수저가 잘파진다. 옛사람들처럼~
겨우2개 파 놓고~~~끝~~~~~힘듭니다~ㅎㅎㅎ
2개를 찜통에 찐다음 말리면~~~완~성.
일주일이 넘게 틈틈이 바느질 합니다.
불르터스 넣을 목주머니도 만들고 ~자수를 곁드린 팔찌.목거리등등도~
(버선뒤집기 식으로 안과 겉이 같아야 하기에 만들기 어려웠다.
전통자수책 구입해야겠다.)~이 해도 저물어갑니다.
망태기를 만들려고 헝겊을 뒤지다보니
언젠가 발리서 산 바틱헝겊이 있습니다.내가 좋아하는 나비 그림이여서
어제 동대문헝겊시장에서 안감과 지퍼 사고 청계천 끈목시장 갔더니만
그제 그곳에 불이나 할수없이 다른 면끈을 샀지만 조금은 안 어울릴것 같습니다.
이삼일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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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5 14:35
표주박과 망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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