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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2009.07.07 07:12

우리는 서로에게

조회 수 234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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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에게
힘든 노동후 잠시잠깐의 휴식에 찾아오는 한줄기 산들바람이 되자

우리는 서로에게
소박하나 은은한 향기를 전하는 한송이 꽃이 되자

우리는 서로에게
문득 내다본 밤하늘에서 먼 듯 가까운 듯 반짝이는 별빛이 되자

우리는 서로에게
비개인 다음날 아침 개인 하늘의 하얀 솜털구름이 되어보자
*****

2009년 7월 1일
祝 誕生!!!
우리들 새집의 생일인거 다 아시쥬?

여기저기 떠벌리지는 않고
조용히
세간살이 옮겨놓고는
구경 함 오라고..
오늘이 바로 이레가 되는 날이군요.

셋집을 벗어나
번듯한 내집이 생겼다는 사실이
기쁘고 축하할 일이기에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혹여 거미줄 칠까 먼지 쌓일까
매일 들어와 쓸고 닦으며
와인에 촛불까지 켜놓고
우리 친구들을 기다리는데

다들 바쁜가?
오는 길을 모리나?
목 길게 빼고서
동구밖으로 향하는 마음 이해하실라나 몰러.

장맛비가 다시 시작 된 화요일
기다리던 비라서 더 반갑습니다.
늘 그렇지요.
기다리다 만나면 더 반가운거.

그런 반가운 만남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맹워리가


   ♬Broken Vow (깨어진 맹세) / Lara Fabian♬


  • ?
    정성자 2009.07.07 07:12
    노래는 비록 [깨어진 맹세]지만..
    우리의 우정만큼은
    세상
    어떤일에도 깨어질 수 없음을 압니다.

    친구들의 끝없는 관심과 애정속에
    나날이 기쁨이 커지는 맹워리
    오늘도
    감사함으로 시작합니다.
    "친구들 고마워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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