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8일 화요일에
과천서울대공원 장미원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달 30일에 이곳을 가려다
날씨가 하 수상하여 미술관으로 방향을 틀었었거든요
그때 미뤄두엇던 봄소풍을 5월이 가기전에 갖기로 하고
이날 모인것입니다
전날 내린 비로 미세먼지까지 싸~악
산뜻하게 개인 날씨에 바람까지 선선하게 불어주니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바뻐서 참석을 잘 못하는 명복이까지 시간을 내서 함께하고보니
모처럼의 완전체에 모두들 좋아서 희희낙낙
끝도없이 이어지는 수다..수다.....수다
장미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장미원에서의 하루가
서로에게 위로와 기쁨과 웃음이 되어
한동안 살아가는 힘이 되줄거라구..
봄날이 간다해도 그리 섭섭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 믿음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오늘 6월 8일 토요일
조조할인으로 영화 '기생충'을 보구 왔습니다
9시 30분 상영인데 극장안이 만석이더군요
잘 만들었으니 '황금종려상' 이라는 큰상을 받은거겠지만
이해가 됫다가
또 왜 저래? 햇다가
가진자와 못가진자와의 거리가 우주만큼 멀다가
또
어쩔 수 없이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지척이다가
머 어쨋든
마음조리면서 보다보니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더이다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아졌습니다
죄송^^
맹워리가
예쁜꽃으로 장식한 다리를 건느며
녹색의 나무와 호수위를 날고있는 스카이리프트까지 경치가 멋지지요
장미원 입구 매표소에서 주민증을 보여주고 무료티켓을 받아
장미원으로 입장
<
아~ 향긋한 냄새
코를 벌름거리며
꽃구경을 합니다
라벤더도 있고
여기는 작약밭
시든꽃이 많은데
그래두 화려합니다
코끼리기차도 타보고 (요금 1.000원)
사진 찍는거 질색하는 친구들 몰래카메라 성공!
수다삼매경에 빠져 사진 찍는것도 모릅니다 ㅎ ㅎ
글도 아름답고
먹거리도 아름 답고
여동들도 아름다운데
남동들은 모두 모두
외 기러기 ?????
멀리 멀리 차버리지 말고
넣어 주고 끼워주고 사랑해 .........줘요.
남동도 꽃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