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행 및 수상록
서화 및 기타
Kakao
조회 수 425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09년 5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닷새동안 제주에서
      우리 부부와 딸과 사위 그리고 11살 손자까지
      이렇게 다섯이서 놀고 먹고 자고 걷고..
      빌린 차를 타고서 내맘대로의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새삼 소개할것도 없는 화산섬인건 다 아실테고.
      또 여러번 다녀오셔서 유명 관광지는 훤히 꽤고 계실테지만
      제가 다녀 온 곳과 비교도 하시고 즐거운 추억도 떠 올리시라고
      허접하지만 징맹사진 올리것습니다요
      심심풀이 땅콩용으루다가

      정말 5월은 축복의 계절 맞지요?
      열어놓은 창으로 아카시아꽃 냄새가 향기로운 봄밤.
      모두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맹워리가

      #
      닷새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준 차 [48허 1797]

      #
      제일 먼저 이른 점심을 먹으려고 들른 식당입니다.
      사위가 몇년전에 부둣가 허름한 집일때 칼치회랑 고등어회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입에 침 튀겨가며 자랑을 해서 찾아왔는데 "이게 아니올시다" 로 실망을 했습니다
      돈 벌어 근사한 집으로 옮기면 음식맛이 변한다더니..역시나 쳇~

      #
      나만 빼고 한 입맛 하는 울 식구들한테 칼치며 고등어회는 불합격
      회를 못 먹는 맹워리는 무넣고 졸인 고등어조림에 밥 한그릇 뚝딱

      #
      제주에 왔으니까 소주는 한라산물 순한소주로
      캬~~~~~~~~~~~~!!!

      #
      섬의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경치가 좋으면 무조건 스톱!
      옥빛 바닷물과 현무암의 어우러짐이 어디라 말 할것도 없이 다 절경이지요

      #
      제주도의 전통배 [태우]에서 타이타닉 흉내를 내는 딸

      #
      인터넷에서 맛있다고 소문 난 [숙이네 보리빵집]
      골목골목을 돌아 찾아갔습니다

      #
      사람이 많을때는 줄을 서야 한다고..
      아무리 바빠도 친절하게 웃으며 손님을 대하는 주인아즈망

      #
      유명한 협재 해수욕장입니다
      그냥 갈 수 없지요

      #
      옥빛 바닷물과 하얀 백사장에 마음을 뺏겨 쉽게 자리를 뜰 수가 없었습니다

      #
      다음으로 간 곳이 [유리의 성]
      모든것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볼 만 했습니다.
      갈곳을 미리 정하고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예매하면 할인을 많이 받는답니다
      경노우대로 공짜인곳도 더러 있고

      #
      내부로 들어가서

      #
      사방팔방이 거울로 만들어진 길에서 내가 나를 찍으며..

      #
      요건 말이고

      #
      멋진 장식품

      #
      잎 전체가 붉은색이라 멀리서 보면 꼭 붉은꽃이 핀듯 이쁩니다
      가로수로 심어 놓은곳도 있더군요

      #
      유리로 된 화장실인데 밖에서는 안이 안 보이는데 안에서는 밖이 다 보입니다
      유리로 만든 인조꽃이 아주 화려하지요?

      #
      가는날이 장날
      마침 어린이날이라 공군에서 축하 비행을 해 주었는데
      그곳에서 에어쑈를 보는 행운을 얻었지요

      #
      아슬아슬한 갖가지 곡예비행에 넋을 놓고 한참을 고개가 아프도록 쳐다 봤다는..ㅎ ㅎ

      #
      재주가 없어 요것밖에 더는 못 찍었습니다

      #
      요기도

      #
      유리컵을 끝으로 [유리의 성] 관람을 마치고

      #
      제주 월드컵 경기장옆 이마트로 와서

      #
      5일동안 필요한 물품을 삽니다

      #
      저녁에 바베큐 할 제주산 흑돼지랑 등갈비 사고

      #
      술이 없으면 안 되니까..


      • ?
        정성자 2019.05.31 21:01
        오늘이 5월 마지막 날
        좋은날들이 가버린다고 생각하니 무지 서운합니다

        이제부터는 장마와 더위와...
        작년여름 그 지독햇던 더위 생각나시죠?
        어떡해든 살아지겠지만 걱정이 앞서는군요
        .
        .

        맹추댁 머리가 사~알짝 돌아버려
        사.랑.방.에.폭.탄.투.척

        케케묵은 십년전 꺼
        거기다
        사진은 항개두 안보인다고라?
        예~에
        마져유
        사진이 몽땅 없어져버렷어라

        나두 그게 엄청시리 속상한디
        없으면 없는대루
        그냥 상상의 나래를 펴보심이 여하???

        이긍~
        무신 뱃짱인지 나두 몰것네유
      • ?
        정동훈 2019.05.31 21:01
        바다 모임 만들어
        어서 어서 다시 가세요

        기억 되살리며
        한발 두발

        찍고 찍어
        옛모습
        다시 볼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 ?
        정성자 2019.05.31 21:01
        제주에서 살아보기
        일주일도 좋구 한달이면 더 좋구
        언젠가 해보리라 맘을 먹구 있는데
        꿈으로 끝날지 어떨지..
        어디 세상일이 내 맘대루 되야 말이지요

        한라산 백록담 오른것만도 어디랴 위안을 삼고 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1 아름다운 추억 -사진 추가- 4 file 홍경삼 2019.06.18 476
      1050 Happy Father's day and belated happy mother's day! (2019) 6 이신옥 2019.06.17 515
      1049 Lychee Picking in Florida 6 정동훈 2019.06.12 456
      1048 5월의 기차여행 6 정성자 2019.06.12 577
      1047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에서 5 정성자 2019.06.08 429
      1046 개태사를 아십니까? 5 정성자 2019.06.04 498
      1045 제주에서 놀멍 쉬멍 걸으멍 / 마지막 날 4 정성자 2019.05.31 452
      1044 제주에서 놀멍 쉬멍 걸으멍 / 네쨋날 정성자 2019.05.31 306
      1043 제주에서 놀멍 쉬멍 걸으멍 / 세쨋날 정성자 2019.05.31 297
      1042 제주에서 놀멍 쉬멍 걸으멍 / 두쨋날 정성자 2019.05.31 272
      » 제주에서 놀멍 쉬멍 걸으멍 / 첫쨋날 3 정성자 2019.05.31 425
      1040 BEACH FUN 5 정동훈 2019.05.31 372
      1039 중랑천 장미축제 7 정성자 2019.05.26 539
      1038 ROLLER HOCKEY 10 정동훈 2019.05.16 458
      1037 마곡사 템플스테이 6 정성자 2019.05.15 548
      1036 요세미티는 5월에 가야 제맛이다. 8 file 홍경삼 2019.05.11 520
      1035 과천 대공원 미술관에서 7 정성자 2019.05.10 442
      1034 봄날은 간다 11 정성자 2019.04.29 616
      1033 The Flower Fields에 다시가다. 4 박초미 2019.04.27 445
      1032 뉴욕에도 "봄의 향기가 " 11 정동훈 2019.04.22 54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1 Next
      /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