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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01:00

중랑천 장미축제

조회 수 539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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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19 서울 장미축제

          중랑천 제방 (5.45키로)
          2019년 5.24일(금)~ 2019년 5.26일(일)
          *****


          오늘 아침
          아침먹은 설거지를 끝내고

          맹워리 "여보 장미축제 보러 갈래요?"
          왕서방 "오늘 미세먼지 최악이라는데.. 뭔 외출?"
          맹워리 "난 괜찮으니까 당신은 마스크 써요"
          왕서방 "어서 하는데? 사람들 바글거리는거 아녀?.."
          맹워리 "중랑천이요 그니까 일찍 출발합시다 사람들 모이기전에"

          이라하야
          그닥 내켜하지도 않는 영감을 꼬시다시피? 해서 집을 나선 시각이 8시 30분
          아마 한강이래두 건너가야 했다면 보나마나 안간다 했을거구만
          그나마 옆동네라니까..
          모처럼만에 동부인 외출입니다

          벌써 몇해째
          그리 멀지도않은 중랑천에서 열리고있는 축제인걸 알면서도
          별 관심없이 무심하게 지나치고 말았더랫는데
          웬지 이번만큼은 놓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가는길도 쉬워서
          정릉에서 경전철로 보문까지 거기서 6호선으로 갈아타고
          7정거장만 가면 태릉역
          마음 내기가 어려워 그렇지 이리 쉽고 편하게 올 수 있는곳을
          그동안 너무 게을럿구나 싶더군요

          일찍 서둘기를 잘 했습니다
          복잡하지 않아 좋았고
          장미향에 취해서 나중에는 어질어질@@
          가도가도 끝이 안보여 중간에서 되돌아 오고 말았습니다

          중랑천 제방에 마련한 장미정원은 5키로가 넘는길이에
          장미가 195.182그루
          장미아치가 292조
          장미터널이 150조

          축제기간이 지난 후 평일에 와서 제방 끝까지
          천천히 걸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들러서
          장미향에 흠뻑 취해보시기 바랍니다

          축제기간이라 밤까지 행사가 이어진다고 하던데
          우리는 사람들이 모여들기전에 그곳을 떠나왔습니다

          사진 정리해서 올리다보니 자정이 넘었네요
          모두 고운꿈 꾸세요

          맹워리가


6호선과 7호선 태릉역 8번 출구로 나와 묵동교를 건너면 바로 행사장
길바닥에 요렇게 앙징맞은 표시를 붙여놓았습니다


행사장 입구로 들어서니 와~~ 진한 장미향이 코끝을...














축제장에 먹거리가 빠지면 섭하지요


다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중랑천옆으로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나란히 나란히


꼬마기차도 보이고


시원한가요?




찔레꽃







  • ?
    정동훈 2019.05.26 01:00
    빨간 장미
    노랑 장미
    하얀 장미
    맹월 장미..........이쁘 이쁘 ...멋져라.
  • ?
    정성자 2019.05.26 01:00
    오호홍^^
    으쨋그나
    이쁘다는 소리에
    속읎는 맹추댁 웃는소리여라
  • ?
    신상만 2019.05.26 01:00
    꽃보댜 아름다워~
  • ?
    정성자 2019.05.26 01:00
    노래도 있습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날씨좋은날
    한번 더 가서 제방 끝까지 걸어보려구요
    영감은 안델꼬 ㅎㅎ
  • ?
    정동훈 2019.05.26 01:00
    중랑천 하면 중학시절

    태일 건웅 김신 병륜 등등
    청량리와 제기동 패들이

    근처 논에서
    송사리 잡아
    매운탕 끓여먹고

    폐 디스토마 걸려 고생하던 생각

    뭐니 뭐니 해도
    꼬맹이 그때 그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 ?
    정성자 2019.05.26 01:00
    스케이트도 타고 그랫다지요
    폐 디스토마라고라?
    날것으로 먹어야 걸리는거 아닌감유?

    상.전.벽.해.
    수량은 줄었겠지만
    중랑천은 여전히 흐릅디다요
  • ?
    정동훈 2019.05.26 01:00
    물론 겨울철엔 중랑천에 물받아
    만든 스케이트장에 가면
    반친구들을 가끔 볼수가 있었지요.

    디스토마가 간으로 가면 간 디스토마
    폐로 가면 폐디스토마 인데 운좋게도
    폐로갔으니 천만 다행.

    민물고기나 민물 가재는 설익어도 않되고
    완전이 100% 익혀 먹어야 하며
    생선을 손질 할때도 조심.
    도구나 손을통해 서도
    몸속에 들어간다니 조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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