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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2009.06.04 13:50

방빼...

조회 수 2442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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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일싸미 회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


 


이차 저차해서 아폴로는 착륙을 시키고


총동 싸이트로 셋방을 들게 되었다고.


 


일테면 우리가 살던 집은 없어지고


여러가지로 편리한 큰댁 방 하나로 이사를 한다는 말씀.


 


우리도 나이 들어 가니까 노후준비를 해야겠지만


중간에 들어가 살든 집을 나올려니 섭섭합니다.


 


지금 시험 삼아서 작문을 해 보니


익숙해지면 아폴로 보다는 편리한게 있습니다.


 


신옥씨! 제가요 "글쓰기" 없다고 두털거렸는데


자고 일어 나니까 그게 나타나서 이렇게 쓰고 있읍니다.


 


서울 가셔서 본전을 못 뽑았다니까


저도 화딱지가 나는데 서울 깍쟁이들이


우리 신옥씨를 그렇게 대접하면 않되자나요?


 


여하간 셋방일 망정 신접 살림이 자리를 잡자면


시간이 약 일껏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애를 무척 쓰시시는 운영자를 생각해서라도


여기 사랑방에서 새끼도 꼬며 낳고해서


바글바글 해 지기를 바라마지 안습니다.


 


방을 빼라케서 옛날 제가 쓴 글들을 읽어보니


참 주책 많이 부렸드군요.


얼굴 뜨끈뜨끈하게 만든 글들이 없어 진다니


이렇게 마음이 시원 할 수가 없습니다.


회장님! 참 감사합니다.

  • ?
    cavalier 2009.06.04 13:50
    신옥씨에게 시원찮게 대접한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글을 올린 모양인데
    그게 누군지 내 e-mail 로 극비로 알려주게

    혼을 내 줄테니까
  • ?
    이학구 2009.06.04 13:50
    의리의 서부사나이 남상혁 동문, 반갑소. 부인께서도 안녕하신지?.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같이 동반한 골프친구 최범종 동문이 멀리 동부로 거처를 옮겨
    얼마나 적적하오. 그래도 그곳 S.F.에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친구들이 함께 하고 있어
    많은 위안들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곳에 계신 동창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라며, 새로 시작한 13홈피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기 바랍니다.

    상혁친구에게 부탁은, 부인께서도 우리 홈피를 애용해주시어 모두가 즐거움을
    같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
    이신옥 2009.06.04 13:50
    저도 글쓰기가 빠졌다고 "구 아폴로" 에 한참 쓰고 나니까 그런게 아니라고 자세한 설명이 와서 미안하고. 창피하고 그렇네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넉넉한 답글 자리가 생겼으니 꿈인지 생시인지...

    사진넣는것도 훨씬 쉽다고 하는데 우선 믿고 한번 try 해본 다음, 답을 하지요. 모두들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가서 시원찮게 놀고 온것은 다 제 개인적인 사정때문이였지요. 친구들 때문이 아니였습니다.

    남편이 주로 익산에서 학회니 interview 하느라 시간 보냈고 저는 옆에서 둘러리 서느라 서울에 못있었습니다.

    겨우 선농축전 하나 가고, 문수회 schedule 도 못 맞추었지요.

    나를 찾느라 매일 전화하던 준영이가 드디어 "네가 오던말던 우리는 어느날 최덕순을 방문할꺼다."

    그래서 허겁지겁 서울로 올라와 간신히 동참했습니다.

    Cavalier 님, 누구신지 감사합니다. 담에 섭섭한것 있으면 특별히 부탁드릴께요.
  • ?
    신상만 2009.06.04 13:50
    무슨 소리들 하고 있는겁니까? 바보는 못알아듣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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