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정도 머무를 예정으로 3월16일에 Henderson Nevada 에 갔었다. 그곳에 있는동안 Death Vally도 들릴 예정이였는데, 오래전에 우리가 Death Valley 에 갔을적에는 심한 drought 때문에 목말라하는 wild flowers만 가믐에 콩나듯이 나있었다. 금년에 풍성하게 내린 단비들 덕분으로 wild flowers 를 구경하러 갈가 하고 알아보니 아직 season 이 아니라고한다. 그런데 마침 National News 나 Local News 에서 온통 Supper Bloom California Poppies 에 대해서 자주 언급을 하면서 특히 Walker Canyon Lake Elsinore CA 에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모여드는지 보여준다.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치기 아까워서 남편에게 Henderson 은 언제든지 올 수 있지만 이런 기회는 자주 오는것이 아니니 Poppy 들이 더 시들기 전에 보러가자고 하니 고맙게도 남편이 그렇게 하자고 해서 일주일만에 California 에 돌아와 하루 쉬고 오늘 아침에 Walker Canyon Trailhead 로 향했다. 다행히 월요일 아침이라 주말처럼 복잡하지도 않아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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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여행 및 수상록
ㆍ 서화 및 기타
2019.03.26 11:21
Supper Bloom California Poppies 2019
조회 수 490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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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0년 이상 비가 부족하였는데,
1월 2월에 고마운 단비님들 덕분에 우리가 이런 호강을 하나보다.
자연의 신비와 자연의 힘에 머리가 다시한번 숙여진다.
건강하니 이런 곳도 찾아 다니니
우리 건강히 살도록 노력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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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실 줄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늦게 가셨는데, 네바다주에 계셨군요.
다시 이곳 사진을 보니 그곳에 있는 기분이네요.
다른 곳과 다르게 참 여러종류의 야생화가 많았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한 곳이지요.
저희도 정말 잊을 수 없는 광경을 보고 왔습니다.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지금 유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2-3주 후면 상항에서 3시간 북쪽에 위치한 Table Mountain이 굉장할듯 싶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폭포들도 장관을 이를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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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좀 늦었지요?
일주일 전보다 Canterbury Bells 들이 많이 시들어서
계곡으로 Orange Poppy 과 잘 어울리는 Lavender색이 좀 바란색이여서
좀 아쉬였지만,
늦게라도 갈 수 있어 다행이였습니다.
저도 그곳의 절경을 보는 순간 이광경을 화판에 옮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에게는 불가능하지만 ㅎㅎㅎ)
유화를 다 그리시면 이곳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참, 몇년전에 Helicopter 에서 Poppy seeds 를 뿌렸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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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서' 곡,가사 모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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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우리가 슬플때나 기쁠때나
항상 우리들의 친구 이지요.
꽃노래도 그렇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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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는 마음,
초미씨 마음,
꽃 같이 고운 친구들 마음
언제나 곱고 좋은 우리들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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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는 마음은
순수한 마음
순수한 마음은
우리 친구들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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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이 온통 노랑물감을 풀어놓은것 같네
올 봄이 철이 이르긴한가봐
아파트뜰에 개나리가 피기 시작했으니
곧 꽃천지가 되겠지
살아있어 또 이런 호강을 누린다는거 눈물겹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