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야생화를 한껏 즐기고 돌아 오니 피로가 쌓이고 후유증이 온다.
나이 탓으로 돌리기 보다는 꽃을 좋아하는 마음에 무리한 모양이다.
하지만 오늘 같이 화창한 날 자주 찾는 Filoli의 튜립이 피었을 걸하는 생각에
집사람을 꽃구경 가자니 쉬고 싶단다. 튜립? 하니 생기가 나며 오래 있지 말잔다.
Baby Blue eye가 한창이다.
귀여운 딸을 데리고 온 젊은 다정한 부부는 참 아름답게 보여 사진도 행복감을 주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오늘은 붉은 튜립만 피여있다. 다른 종류는 3주 후에나 핀다.
Babay Blue Eye.
Mar. 21st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