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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2019.03.17 14:53

모래 언덕 나무 계단

조회 수 48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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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가파른 모래언덕에 만들어 놓은 나무 계단은


  천국으로 올라가는 길처럼 보이지만 천국의 일부인


  넓은 태평양을 바라볼 수 있는 절벽위로 가는 길이다.





   얼마전에는 어느 미국 아가씨가 해안가를 걷다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절벽 모래더미네 뭍혀 천국으로


  갔다는 곳인데 나도 한참은 오싹 했었다.





  내 다리 성성했을때 그 아가씨가 당했던 해안을


  운동삼아 걸으며 파도에 떠 밀려 왔다가 못빠져 나간 게를


  가방에 몇마리 주워 담아 오던 해안 절벽 밑이었으니까.





까마득한 계단을 올라 모래 언덕위에 올라가 보면


  속 탁 트이는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고 절벽아래 해안가엔


  뜀박질하는 하는 사람들이 앙징맞게 보인다.





올려다 보면 아득하고


내려다 보면 조그마하고


그래서 마주 보고 있어야 날것 그대로 보인다.?





  바다는 넓다. 세상은 더 넓다.하늘은 말해 무었해.


  나는 한 평 방안에 있다.마음은 한평이나 될까 할때도 있지만


  바다만큼 펴질 때도 있다는걸 그냥 알고 만 있다.






 

 

오래전 모래언덕  전망대를 찾은

전원자 동문

 

 





.

  • ?
    신상만 2019.03.17 14:53
    노옹의 시,난해
  • ?
    정성자 2019.03.17 14:53
    '천국으로 가는 계단'
    일단 한번은 올라가보고 싶게 멋집니다

    보기와 달리 위험한가본데 바람불땐 가지마요
    목숨은 하낭께
  • ?
    정동훈 2019.03.17 14:53
    자연미가 넘치고
    태평양 파도에 덩실 둥실

    하늘로 치솟는
    모래언덕의 통나무 계단

    천국을 향한
    일삼이들의.....길목 이로다.
  • ?
    변영일 2019.03.17 14:53
    Yellow Bird...
    참 좋와서 많이 브르던 노래...

    한평 방안에서 이노래를 들으며
    바다 하늘보다 넓은 상상의 나래를...

    모래위 나무 계단이 천국 오르는 계단이고,,
    그넘어가 천국 같은 바다고...

    잘 잤다....덕분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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