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행 및 수상록
서화 및 기타
Kakao
2019.03.12 13:33

Disney World 여행 (1/2019)

조회 수 642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Disney World의 Epcot Center 에서.

 


여기는 Disney World 중 하나인 Epcot Center라는 곳이다.

Walt Disney는 먼저 California에 Disney Land를 지어 1955년 7월에 개장했다.  그후 Florida 중부 Orlando 에 땅을 아주 넓게 잡아

Californis의 Disney Land 보다 훨씬 큰 Complex, Disney World를 1971년 10월에 열었다.

 

Epcot Center의 이 수족관 이름이 옛날엔 'The leaving seas' 였는데 수십년 지나면서 조금 바뀌였다.

그후에 나온 'Finding Nemo' 라는 꼬마들의 인기 영화 주인공도 집어넣고 제목과 내용을 조금 바꾸었다.

하지만 난 옛날 것이 더 좋았다. 

 

이곳  Disney World 에는 '백설공주' 같은 Fantasy Land가 있는 Magic Kingdom, 조금 큰 아이들이 즐길수있는 Epcot Center,

영화광들을 위한 MGM Studio, 그리고 가장 최근에 지은 Animal Kingdom이 있다.

 


  


The Seas 에서.  I love to watch manatee (sea cow).

그 등치를 가지고 어떻게 이렇게 둥둥 떠다니는지 참으로 신기하다. 

또 배추 잎사귀 같은 것만 먹는 순전 Vegetarian 인데 이런 몸집을 갖게 되는 것도 불가사의.   

 


상추를 통채로 받아 먹는 manatee (sea cow, 바다소, 海牛, etc.) 

 


Lots of Nemo.  'Finding Nemo' is not a problem here.    

 

 

이름 모르는, 그러나 특이하고 매력적으로 생긴 fish  

 


수족관 바닥에는 Micky Mouse 의 귀가 그려져 있다. 

 

 

뭣 때문인지 혼자 삐진 fish

 



Disney World, 어느 Artist 의 작품 

 


 

Computer를 써서 만든 움직이는 만화들이 하나같이 너무 재미있었다. 

 

 






















































































수족관을 보고 'Land'로 갔다.  홍콩의 10세 소녀, Jessica Lee의 작품이 걸려 있었다.  
















































 




 'Land' is also my favorite.

 

바다 속 들여다 보는 것도 재밌지만 뒷뜰에 부추, 깻잎, Argula 같은 것 심어먹는 나는 'Land'에도 지대한 관심이 있다.

이들은 아주 정갈하게 농사를 짓는데 그 기술이 또 기막히게 뛰어나서 상추, 오이, 토마토...  You name it.  모두 풍년이다.

지금은 물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농사 짓는 방법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길러낸 농작물은 Disney world 내의 모든 식당에 공급한다고.

 

여기서 만난 고추 나무, 얼핏 보니 'Extremely hot pepper' 라고 써있다그 표현이 너무 재밌어 앤디랑 픽 웃었다. 

식구들 중에서도 이런건 우리 둘이 제일 잘 통한다.

그담엔 다니엘이 조금 낫고, 우리 남편은 그게 뭐 우습냐고, 아주 불통이니까 아예 시작을 않는다. 

 


Epcot Center의 Mexico 관(館) 

 

   

춤추는 Mexico 아가씨 

 


 


 Epcot Center의 Mexico 식당.

나는 여기서 Andy와 Nacho를 먹었고, 멕시코 음식 싫어하는 남편과 Daniel은 미국 식당에 가서 Hamburger를 먹었다. 

This way, everyone's happy.  



Mexico 식당앞의 꽃      

-------------------


   

상어가 있는 Hotel Lobby 


호텔 Lobby 장식품 하나, 한겨울에 이런 차를 끌고 온 식구가 먼곳 여행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Hotel 식당 천정에 달린 맵시있는 전등블

 

  호텔이 아주 청결하고, 아침 식사도 무난하고, 험 잡을데가 없었다.   

---------------------------- 

 

  

둘쨋날, 여기서부터는 Magic kingdom, Fantasy World 다.  

 

 

  Image result for winnie the pooh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 인형, Winnie the pooh.  이걸 보려면 80분 기다려야한다고 써있다.  지금껏 나는 Pooh가 돼지인줄 알았는데 곰이라고 다니엘이 정정한다.

    

 

   

Parade 보려고 땡볕에 앉아 기다리는 사람들 

 

드디어 Parade가  시작되었다. 


'Beauty and the beast (미녀와 야수)'  


'Cinderella and the prince (콩쥐 팥쥐)'  

 

 

"Let it go, let it go."   'Frozen'이라는 영화 이야기라는데 난 여태 못봤다.  This is too new.


 

 

이것도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모르겠고. 

 

 'Little mermaid (인어 공주)' 


'Peter Pan' 


'Snow White and seven dwarfs (백설 공주와 일곱 난장이)'  

 


'Pinocchio (피노끼오)' 


언제나 와글와글, 시끌벅적한 Donald Duck.

 Micky Mouse가 말하기를 "오늘 저녁 메뉴는 Peking Duck."   Donald가 깜짝 놀라서 "What???"

벽에 써놓은 것을 앤디가 먼저 읽고 말해줘서 우리 모두 ㅎㅎ 웃었다. 

 


 

 

Micky and Mini Mouse 

 


"M-I-C-K-E-Y  M-O-U-S-E!" 

 

  

 한겨울 밤, 고드름 주렁주렁 달린 Cinderella Castle.

이런 것은 new technology.  예전엔 없었다.

 

여기서 Finale로 아주 호화스런 불꽃놀이 (Fire Work)를 보았다. 

 밤하늘 높이 피어 오르는 화려한 색갈과 design의 불꽃들이 계속 펑펑 터지자  

입장료 너무 비싸다고 불평하던 마음이 조금 수그러 들었다.

 

------

 

지난 1월 1일 (1/1/2019), 설날 아침, 떡국을 대강 우습게 끓여먹고 일년에 두번 집에 오는 앤디를 따라 세식구가 Disney World로 향했다.

피곤하면 엄마, 아빠는 집에 있어도 된다고 했다.  하지만 겨우 열흘 잡아 어젯밤 늦게 집에 온 앤디를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결사적으로 따라 나섰다.

새해 첫날, 설날에 누가 길에 나다닐까 싶었지만 웬걸, 길에는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 휴계소는 붐볐다.

 

일년에 두번, 가족 여행, 그러나 우린 기껏해야 북쪽의 Disney World 아니면 남쪽의 Key West 다.

나는 둘다 정말 신물 나지만 어렸을때 자주 왔어서 그런지 앤디나 다니엘은 이 Disney World 를 고향 찾아가는 것 처럼 너무 좋아한다.

어렸을때도 그랬고, 크면서도 그랬고, 아마 이담에 늙어서도 그럴것이다.

They don't want to grow up.

 

걔네들은 남이야 뭐라던 관계치 않고 자기 집 근처에(?) 이런 세계적인 관광지가 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우리가 옛날에 미국 이 큰 땅의 어느 이름모를 촌 구석, 자기네 말로 'in the middle of nowhere' 에 정착하지 않아준 것이 너무 고맙다고 했다. 

 

아이들이 어렸을땐 내가 고속도로 운전을 못하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남편이 운전을 했다.

원래 운전을 좋아도 하고, 또 남을 못 믿어 자기가 혼자 다하는데 길눈도 그렇고 지치기도 한 때문인지 꼭 한번은 길을 잃었다.

그래서 우린 가다가 길 한번 잃지 않으면 "Trip is not complete."라고 말했다.  운전에 한푼 보태지도 못한 내가 제일 비양댔다.

그러게 조용한 시골길 같은데선 연습겸 나를 좀 시켜달라니까 들은척도 않아 더 피곤한것 아니냐고 투덜댔다.

 

그런데 앤디가 운전에 참여하면서부터 집에서 호텔까지 싹 들어가니까 너무 좋았다.

젊은 애라 과학적으로 미리 지도를 연구하고, 운전도 잘해서 항상 no problem.  우린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되었다.   

 지금은 navigator가 있으니 더 편해졌다. 운전은 앤디와 다니엘에게 맡기고 우린 수다나 떨면서 여행을 즐긴다.

 

1980년 가을, 마이아미에서 일년 살고 북쪽 Baltimore로 이사갈때 이 Disney World에 들렀었다.

그땐 마이아미에 다시는 오지 않을꺼라고 작정하고, 소금 살살 뿌리고 떠났다.

덥고, 모든 것이 생소하고, 아는 사람 하나 없어 쓸쓸한 이곳에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다.

 Florida에 또 다시 발 들여 놓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나중에 여한없게 그 유명한 Disney World나 보고 가자고 했다.    

 


 


1980년 Disney World 에서 앤디와 나

 

그때 앤디는 한살반쯤 되었나?  너무 어려서 뭐가 뭔지도 모르는 나이였다. 적어도 우린 그렇게 생각했다.

남편이 앤디를 안고 백설 공주 Ride를 탔는데 캄캄한 속에서 시커먼 마귀 할멈이 "아, 하하하..." 웃으며 불쑥, 불쑥 나와 새빨간 사과를 내미니까 얘가 놀랐다.

우린 그애가 놀란줄도 몰랐는데 드디어 끝이 나서 문이 열리고, 햇살 환한 밖으로 나올때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며  "아앙~ "하고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렸다.

그 바람에 캐논 카메라 뚜껑이 떨어져 나가 그후 영영 뚜껑없는 카메라가 되어 버렸다.

 

우린 뭣보다도 녀석이 그런것을 다 인식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더 신기하고 우수워서 깔깔대며 애를 달랬다.

"Peter Pan," "Small Small World," "Dumbo," 등등, 별것 다 보면서 하루를 신나게 즐기고 밤 10시쯤 되어 주차장으로 나왔다.

예쁘게 치장한 Tram을 타고 우리 차 있는 곳으로 가려는데 전혀 예기치 못했던 상황이 벌어졌다. 

 

상냥한 운전수는 "This is Sleepy.  Watch your step."  "This is Grumpy." 하고 난장이들 이름의 정거장을 말하면

사람들이 한무더기씩 떼를 지어 내리는데 우린 도데체 어디서 내려야 하는건지 그냥 감감했다.  너무나 창피했다.   

 

 

 

Image result for seven dwarfs names 

 

 

아침에 우리가 Tram 탈때 분명히 상냥하고, 친절한 직원들이 정거장 이름을 speaker로 크게 말했을텐데 처음 보는 주위의 광경에 홀딱 빠져 듣지 못했다.

지금도 기억하지만 그때 그 하얗고 노오란 uniform 차림의 젊은 녀석 직원들이 어찌나 친절하던지 마치 말로만 듣던 천국에 온것 같았다.

그들은 우리가 들어갈때 뿐 아니라 다 끝나서 나올때도 이렇게 곱게 우리 차로 모셔다 줄것 같았다.

 

All care free.  그곳은 모든 근심, 걱정같은건 다 내려놓고 하루 종일 열심히 즐기기만 하면 되는 곳 같았다. 


우린 둘다 차를 어디다 세웠는지 그런건 눈여겨 볼 생각도 않고 그대로 따라갔다.

어지간하면 둘중 하나는 그런걸 챙기는 type이였으면 좋으련만 이럴땐 또 똑같아서 같이 바보 짓을 하고 다닌다.

 

내가 하도 기막혀하니까 남편은 걱정말라고 했다.

거기 Palm Tree 세개가 서있던 것을 기억하니 걱정 할것 없다고 했다.  글쎄, 반신반의하면서도 Palm Tree 세개있는 곳만 찾았다.

하지만 거긴 정거장마다 Palm Tree 가 세개씩 심어져 있었다.

 

별이 총총한 밤 10시경, 우린 차를 찾느라고 드넓은 주차장을 두리번거리는데 폐장 시간이 가까워 하늘에는 화려한 불꽃들이 펑펑 터졌다.

아무것도 모르는 앤디는 신이 나서 뭐라 혼자 주절대며 발을 구르고 다녔다. 

 

한참을 궁리하다가 별수 없이 그곳 직원에게 우리 정거장을 기억 못한다고 사실대로 고백했다.

직원은 몇시쯤 도착했었느냐 묻더니 우리 차를 금방 찾아냈다.  알고보니 이런 일은 매일 일어나는 것 같았다.

 

시골뜨기 서울 첨 와서 별짓 다하고 다니는 것처럼 촌극을 벌였는데 나중에 그 이야기 들은 어느 친구가 놀렸다.

 두 박사님께서 어째서 그렇게 멍청한 짓을 하고 다니시냐고 놀렸다.   

이럴때 박사 공부는 무용지물, 비행기도 놓치고, 우린 세상에 멍청한 짓은 도맡아 다 해보고 다닌다.

 

그런데 이 Disney World 에 가면 누구나 한가지 배우는 것이 있다.

"촌음을 아껴쓰라. 세월은 너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여기서야말로 시간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 뼈저리게 체험한다.

왜냐면 우선 하루 입장료가 일인당 125불이다. 남편과 내가 Florida 주민이고, Senior citizen이고, AAA member 라고 별소리 다해도 꿈쩍도 않는다. 

Florida 주민에게 주는 혜택이 있긴한데 근처에 살아 자주 올수있는 사람이나 쓸수있지 우리에겐 해당이 안된다.

 

"Time is money."  시간이 금쪽같아 미리 계획을 짠다. 

우선 그 전날 저녁때 Disney World 근처에 와서 아침밥도 제공하는 호텔에서 잔다.

호텔은 그리 호화스러울 필요도 없다.  밤 늦게 와서 샤워하고 잠만 잘것이니까 그저 웬만한 정도면 된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걷기 편한 신발에 옷 차려 입고, 9시 개장 시간에 맞춰 호텔을 떠난다.

DW 안에는 식당도 많지만 우선 비싸고, 자꾸 사먹고 어쩌고 할 시간이 없다.

 

부지런히 도착해보면 문앞에는 이미 차들로 문전 성시를 이룬다.  이번에 우리같은 보통 승용차는 15불 내고 들어가 주차했다.

엄마, 아빠가 옛날에 주차하면서 벌어져던 촌극을 우리집 가보 내력처럼 이야기했기에 두녀석은 주차장 이름을 신경써서 기억해둔다.

물론 우리도 다시 한번 눈을 줘서 그 이름을 마음 속에 다져둔다.

 

문앞에서 비행기 탈때처럼 핸드백 다 열어보는 검사를 끝내고 들어가면 쏜살같이 kiosk 로 가서 원하는 곳에 가능한한 Fast Pass를 다 예약한다. 

Fast Pass 란 나중에 시간 맞춰 다시 와서 줄 안서고 들어가겠다는 예약이다.

예약을 하고 나면 그걸 기억하려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Technology의 위력이다. 

 

다음엔 원하는 곳에 빨리가서 줄을 선다.  긴 줄을 끈기있게 기다려서 안에 들어가 show를 한번 보고 나면 그 다음으로 재빨리 이동한다.

 이런때는 빨리 빨리 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다음엔 뭘 볼것인가 미리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다.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그때 형편에 맞춰 다음엔 뭘 볼것인가, 점심은 언제 먹을 것인가등, 계획을 한다.

 

유모차 탄 어린 아기부터 꼬마들 데리고 온 부모들은 빨리 움직일수가 없다.

하지만 우린 계속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내에 많은 것을 볼수있을까만 생각하면서 해가 지기전에 부지런히 다녔다.

 붐비는 곳은 Fast Pass 로 예약해놓고, 붐비지 않는 곳부터 하나씩 보고 다녔다.

 

Epcot 에는 "Oh, Canada!" 하는 Canada에서 부터 France, 중국등, 방 한가운데 세워진 말뚝같은 것에 기대 서서 보는 360도 원형 극장이 있다.

이곳들이 인기인데 특히 더운 여름날, 시원한 건물속에 들어가 직접 관광하듯 360도로 펼쳐지는 그 나라 특유의 멋있는 풍광을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다.

미국관은 밋밋하니 제일 재미없어 내가 늘 졸다가 나오는 곳이고, 일본은 기념품점과 식당밖에 없다.

한국관은 옛날에 한번 가게를 시도하더니 금방 없어졌다.  한국이 지금은 많이 달라졌으니 다시 또 시도하기 바랄뿐이다.

 

Epcot 에서는 밤에 호수가에서 대대적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Classic Music 과 함께 펑펑 터뜨리는 폭죽 소리는 바로 옆에서 대포를 쏘아대는 것 같아서 진짜 전쟁터처럼 화염 냄새까지 맡을수 있다. 

 6.25 사변때가 생각난다니까 앤디가 나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 보았다.  

 

 근 일년만에 또 다시 가본 Disney World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앞으로도 Epcot 이건 Magic Kingdom이건 아이들이 좋다고, 간다하면 우리도 쫒아갈 참이다.

 

아직 걸을수 있어 종일 걷는 것도 좋고, 세계 여러곳에서 모여든 예쁜 꼬마들 구경도 재미나고, 멕시코 음식 한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다.

 중국, 프랑스, 캐나다로 똑같은 여행을 해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 

하도 여러번 봐서 "I remember them too well."이라고 불평은 계속 나오지만 It could be worse. 

 

 

 

 

 

 

 

 

다니엘이 찍어 온 Tokyo Disney World.  Disney World 연구라도 할 참인지 일본에 있을때 몇번 갔었고,

California 에 갈 기회가 있으면 거기 Disney Land도 꼭 보겠다고 벼르고 있다.

"They are all the same." 해도 막무가내다.

 

 

"It's a small world after all...." 

 

'인어 공주'에서 바닷속 풍경.  심청전에서 거북이가 등장하는 것 같은 용궁속 풍경이 동양적인 느낌이다. 


'Peter Pan' (Tokyo Disney World의 야경 세가지)

 

 

 

 

 
  • ?
    신상만 2019.03.12 13:33
    디즈니 월드가 FL에도 있군요.

    한국에도 화성에 곧 생긴답니다.
  • ?
    이신옥 2019.03.12 13:33
    이곳이 1971년에 개장한걸 이제 알으셨네.
    내가 우리 동창들에게 디즈니 월드 사진 보여준다니까 다니엘이 좋아서...
    얘는 디즈니 말만 나와도 너무 좋아합니다.

    디즈니 초창기에 나온 만화들 우리 같이 앉아 다 봤고,
    가난한 만화가 디즈니가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런 기록 영화도 모두 봤지요.

    한국 사람들은 일본 동경이 가까우니 거기가서 보면 되겠다고 했는데
    한국에도 짓는 군요.
  • ?
    정성자 2019.03.12 13:33
    덕택에
    너 따라 다니면서 디즈니랜드 구경 잘하긴 한거 같긴한데..
    숨차고 힘들고 헥헥~

    2000년에 주마간산으로 휙~~~
    추억이 새록새록
  • ?
    이신옥 2019.03.12 13:33
    이건 Disney Land 가 아니라 Disney World 다.
    California에 있는 것이 네가 본 Disney land.
    근데 놀랐다. 그것까지 보고 갔다니 진짜 잠간 와서 별것 다 봤네.

    네가 항상 어디서 보고 온것 있으면 요기다 올리라고 해서
    재작년에 갔던 것까지 합해서 요기다 총정리해 놓았다. 속이 시원하다.

    EPCOT (Experimental Prototype Community of Tomorrow, 디즈니가 이름 지었다는데 복잡하네.)
    은 여기만 있다. 조금 큰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즐기는데 언제나 새로운 idea가 필요하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컴으로 만든 만화 영화가 재미있었다.

    Magic Kingdom은 우리 어렸을때 심취하던 World famous 고전 이야기들.
    Technology는 받쳐주는데 여기도 idea가 부족하다.

    그래, 이틀간 어찌나 바빴는지 백두대간 산행에 비할만 했다.
    밑천 생각나서 12시간 넘게 발바닥에 불나게, 부지런히 걸었는데도 다 못봤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1 San Francisco 친구들 벗꽃에 취하다. 10 홍경삼 2019.04.21 542
1030 Happy Easter 2019 6 박초미 2019.04.20 452
1029 Fairchild Botanical Garden in Miami (2/2019) 5 이신옥 2019.04.15 535
1028 다시 오는 봄 4 정성자 2019.04.11 506
1027 4월의 여왕 튜립, 그리고 봄꽃. 8 홍경삼 2019.04.04 637
1026 봄꽃들을 즐기세요... 11 박초미 2019.03.30 829
1025 봄. 봄. 봄.. 10 정성자 2019.03.26 614
1024 Supper Bloom California Poppies 2019 8 박초미 2019.03.26 490
1023 꽃구경 하세요. 8 홍경삼 2019.03.22 478
1022 눈이 부시게 6 정성자 2019.03.20 554
1021 모래 언덕 나무 계단 4 남상혁 2019.03.17 483
» Disney World 여행 (1/2019) 4 이신옥 2019.03.12 642
1019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제대로 알고 내 건강지키기 3 조지명 2019.03.12 451
1018 속수무책 7 남상혁 2019.03.04 591
1017 [re] Miami 의 K-Pop 열풍 4 이신옥 2019.03.06 586
1016 100주년 맞은 삼일절에 6 정성자 2019.03.01 591
1015 나는 마음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10 조지명 2019.02.27 623
1014 [re] 'Luna (달)' by Alessandro Safina 4 이신옥 2019.02.28 671
1013 [re][re] 'Luna (달)' by Alessandro Safina 이신옥 2021.01.01 132
1012 San Francisco 친구들 2월 단합대회. 10 홍경삼 2019.02.25 539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1 Next
/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