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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2019.03.04 16:13

속수무책

조회 수 591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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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리 성성했던 어느해 오월초

멕시칸 축제가 열리는 미션거리에서

몹시 다리가 튼튼하고 아름다운

댄서들을 보고 ㅊㅊ찰ㅋㅋ칵.

 


이 친구들이 요즈음엔

한국 아이돌 춤에 빠져

그곳으로 유학가는게 꿈이라카네.

 


나도 요즈음 방탄소년단 춤추는것 보며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는데

노래는 너무 빨라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렇게 저렇게 시간은 흐르고

자꾸 새로운것은 몰려 오는데

그냥 바라만 보지 속수무책이다.

 




 






  • ?
    정성자 2019.03.04 16:13
    손놓고 바라만 보는게 어디 한두가진가요

    최신 유행하는 음악은 들어두 모르겠으나
    춤은 다들 잘 춰서 눈이 즐겁더군요

    최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뭐합니까
    문자나 주고받는게 고작인데
    그래두
    맹추댁은 요렇게 헨폰으로 댓글을 달고있으니 신통방통 안합뎌?

    그냥저냥
    그러려니
    살면 되는거지요 머
  • ?
    이신옥 2019.03.04 16:13
    여기서도 고교생, 대학생들이 K-Pop dance 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노래 가사가 무슨 소린진 몰라도 틀림없는 한국말 노래.
    진짜 말만한 처녀들이 매일 K-pop 춤만 추고, 그럴려면 부모님 돈 써가며 대학은 왜 다니는지 몰라.

    한두번 보고 나니까 즐겁긴 커녕 진력나고 보기 싫더라.
  • ?
    서경자 2019.03.04 16:13
    우린 불후의명곡을 빠지지않고 제일 열심히봅니다.
    젊은 가수들이 옛 가수들의 노래를 좀 편곡도 하면서 부르는게 너무 멋있고 재미있어요.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은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놓았다
    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여 이 날을 기리 빛내자

    성자야 내가 몇일 전엔 정말 전혀 모르는 노래 같았느데
    지금 불러 보니 잘 되는데 왜 그랬는지 신기하게 모르겠네.
    Alzheimer? 초보 시작? 좀 의심스럽네.
  • ?
    정성자 2019.03.04 16:13
    오랫동안 안 불러봐서 그런거지
    알츠하이머라니?!
    당치않아
    너희 부부처럼 즐겁게 살면 절대 안 걸리니까 걱정마셔

    지금처럼
    자주 사랑방에 와서 수다떨면
    치매는 커녕 그 비스므리한것두 안 걸린다는 입소문이
    장안에 짜~ 하게 퍼졋다지 아마 ㅎㅎ

    이 맹추댁이
    왜 열심히 손구락운동을 하는지 이제 알것쥬?
  • ?
    신상만 2019.03.04 16:13
    '속수유책'?

    이곳의 건배사 '백두산'이네.
    백세까지 두발로 산에 가자, ㅎ ㅎ ㅎ ~ ~ ~
  • ?
    변영일 2019.03.04 16:13
    지금 흐르는 음악이 졸은게
    그게 좋은 거지요.

    방탄 음악보다
    좋은게 자금 듣는 노래,,,
    그게 좋은거구
  • ?
    남상혁 2019.03.04 16:13
    사랑방에 모인 친구들,

    훈훈하게 만든 구들방에 앉아서
    옛날 이야기도 하고
    아픈 이야기도 하던
    옛날 어르신들 생각나게 한다.

    어느덧 우리가 어르신이 되어
    아픈데가 많다고 끙끙 대는데
    이나이에 아프지 않으면
    나이 든 어르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프니까 어르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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