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년에는 카나다 2000년에는 미국
동창회 주관으로 다녀온 여행이 두차례입니다
두 나라 다 서부쪽만 주마간산으로 다녀와
유명한 관광지 빼고는 어느곳을 다녓는가 기억도 가물거립니다만
아직도 잊지못하고 생각나는건
그곳 친구들이 보여준 뜨거운 우정이었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절대 잊히지 않을 소중한 감동이며 그리운 추억입니다
여행기를 적어놓지 못한것이 끝내 아쉬움으로 남는데
사진은 많이 찍어 앨범으로 2권이나 됩니다
다시 들여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빛나던 우리들의 젊은날이 사진속에서 환~ 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
.
이제
오래된 사진이며 쓰잘대기없는 물건들
정리하고 버리고 비워내려 맘을 먹습니다
없애자니 조금은 서운하지만..
나중
나 죽고 난 뒤
내 물건 치우면서
애들이 "엄만 뭘 이렇게 쓸데없는것들을 잔뜩 끼고 살았다냐"
원망하는 소리 안 들으려면
지금부터라도 버리는 연습을 부지런히 해얄거 같습니다
버리기 전 몇장을 추려 올려봅니다
솜씨가 없어서 화질이 좋지않네요
이해바라며
맹워리가/
1996년 8/3~ 8/10
동창회장은 김도현씨
서른명도 넘는 친구들이 함께 여행했습니다
모두가 청춘
세계적으로 유명한 Lake Louse 에서 단체사진
루이스호수에서
어디인지?
어느 선배님댁이었는데 몇회 누구신지는 까먹음
채석장이었다는 부챠드가든
인디언들의 장승인 토템앞에서
Mile O (거리의 시작점?)
빙하에서 주경자와
2000년 5/26~6/5
동창회장은 박영구씨(회장님부부는 상항까지만 동행)
프랑카드앞에서 찍은 단체사진
멀리 하프돔이 보이고
버널폭포를 올라가서
편하게 쉬고 노래부르고
폭포를 배경으로 (요세미티 폭포?)
어마무시한 나무 자이언트 세콰이어
나무밑둥을 뚫어놓았는데 자동차도 지나갈 수 있다고
샌 프란시스코 관광
정수네서 환영식
정수네서
그랜드 캐년
여기도
LA 범수씨네
경삼씨가 사진을 인화해서 뱅기타고 LA까지 날라와 모두 깜놀에 감동!
여자들만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절대 잊어지지 않은 소중한 감정과 그리워 할 수 있는
많은 추억을 간직한 맹월댁은
참 행복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