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행사앨범
행사앨범
Kakao
2016.05.19 23:51

제 25회 선농축전에서

조회 수 10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6년 5월 1일 개교 70주년 제 25회 선농축전

      5월이 시작되고 그 첫날
      오늘은 천하부고 동문들의 즐거운 잔칫날입니다.

      신록으로 물든 너른 잔디광장에는
      짙은 청색의 천막들이 나란하게 잇대어 세워져있는데
      각 기마다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도 보기좋고
      서로 반가워 왁자지껄 웃고 떠드는 소리가 정겹기 그지없는 기쁘고 좋은날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같은 오월의 날씨는
      눈이 부시게 맑고 푸르러서 고맙고
      일찍 나와 손님맞이에 분주한 임원진들의 수고로움도 고맙고
      본인은 물론 집안이 다 편안하여 초대에 응할 수 있는것도
      모두 고마운 그런날입니다

      졸업 55주년을 기념해 해외에서 온 친구들까지 모두 모엿는데
      참가인원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63명(겨우 낙제 면한셈)

      5년전 50주년때 113명으로 참가상 1등하고
      그뿐인가요?
      당일 연습한 '샤방샤방'으로 여흥상 2등도 거머쥔 그 기억
      아직 따끈따끈하건만
      어느덧 뒷방 늘그니되어 아그들 재롱에 박수나 치고 있으니
      격.세.지.감. 올시다

      언제나 그렇지요
      내가 주인공일때 더 신나고 잼나는데
      구경꾼 노릇만 하자니 조금은 허전하고 심심한거 당연지사

      어쨋거나
      5월의 좋은때 그 하루를 빌려
      선후배 반갑게 만나고 정다운 시간을 가졌고
      즐거운 추억 한조각 또 쌓았으니
      "모두 참 잘 했어요"

      준비하신 임원진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맹워리가
 

산에 가기 전 전체동문들 준비운동중


여기는 13회 자리입니다


일찍 온 친구들


해외파들 발노릇하는 정세 수고 많아요


일삼산악회를 이끄는 수장 이해민씨


밀담을 나누는 곽부회장님과 황총무


회비 받으랴 옷장사 하랴 바쁘다 바빠 서총무


즐거운 점심시간


모두들 맛있게


교복입고 단체사진


여자 모여라


남자 모여라


홍경자까지 해외파


김윤종(16회) 총동창회장님의 인사말


2부 여흥시간 첫순서로 '선농합창단'(특별상)


45주년 23회 '난타'(인기상)


50주년 18회 '포크댄스' (대상)


40주년 28회 '플라맹고'(우수상)


앵콜까지 받고


특별초청 '투빅' 왼쪽 빅이 28회 박향림후배 아들이라고


'우리아들 잘한다' 열심히 응원하는 28회


생각나지요? 5년전 50주년때 '샤방샤방'


특히 선농하면 제일 생각나는 사람 맨왼쪽 황원하씨
그옆의 동열씨도 어디 아픈가? 통 볼 수가 없고 박홍서씨도 이세상 사람이 아니고..(2012년 사진)



♪ 과거는 묻지마세요
지금은 구경꾼 박수라도 열심히 치면 건강에 좋답니다


식당으로 와서


뒷풀이를 거하게 하고 뜻깊은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