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성 (歡聲)인지 투정인지
" 요즘 누가 아침을 먹니,
나도 아침 안 먹어 " 시끌 시끌
김치에 젓갈 밑반찬들 오이 딸기 사과 배 달걀 요구르트
애들 아 우리 빵도 토스트 해 먹자 단 빵도 있고
샐러드도 먹어야지 커피도 ~ ~ ~
아침상이 진수성찬이다
"2 층 임금님(우준기씨) 모셔와라"
눈 뜨면 작은 방 2 화장실 1의 금성 빌라 5 층은 왁자지껄 깔 깔 깔~ ~ ~
아침 식사가 끝나면 외무부 장관 (유정세)와 미주 소녀들은 바쁘다.
천진난만한 유치원생들의 수학여행이라고 할까?
외출 준비로 기뻐 바빠 웃겨 정신없다
오늘은 무얼 입고 가지? 애인을 ? 맛선을 ?
이 옷 어때, 이 목거리는, 내 머리는, 내 전철 카드, 내 가발, ~ ~ ~
화장하랴 옷맵시내랴, 도와주랴 ,참견하랴 ,자랑하랴 ~~~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하랴~ ~ ~
정신 바싹 차리지 않으면 행렬에서 뒤 쳐질 세라
정세 뒤만 줄줄이 따라다니며 전철을 타고 내리고
산행에 모임에 호화 판 초대에 쇼핑에
바쁜 하루하루를
" 나 저녁은 정말 못 먹어 "
" 나 다리가 너무 아파 " 모두 모두 거짓말
너무 잘 먹고 잘 걷고 잘 놀고 잘 자고 ~ ~ ~
눈을 뜨고 눈을 감을 때까지
55주년 서울 행 ! !
행복한 미주 소녀들 ! !
행복이 무엇인지 이제는 알았어요
사랑이 중한 것도 이제는 알았어요
친구 없는 행복이란
친구 없는 사랑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미주 소녀 서울 소녀 ㅎㅎㅎ)
성자 글, 경자 글 보고 또 보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