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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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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2010.05.10 19:04

제 19회 선농축전에서

조회 수 1553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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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5월 9일
    제 19회 선농축전이 서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날.

    금쪽같은 5월의 하루를 빌려
    우리는 동문이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후배간 정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해서 흐믓하기 그지없지요.

    눈이 부시게 화창한 날씨에다
    먹거리 풍성하것다
    볼거리 또한 흥에 겨우니 어깨춤이 절로~

    후배들의 재롱을 보고있자니
    몇년전까지 이 잔치마당에서
    주역으로 땀 흘렷던 일이 엊그제 일인양 떠오르는데...
    이제는 은퇴한 노배우처럼 객석에 앉아 박수만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야속한 세월이여!

    장기자랑에 참가한 期가 예년보다 적은건 순전히 경제탓?인가
    혼자 생각햇다지요.
    덕택에 모든 일정이 일찍 끝나고.
    해는 아직도 중천에 걸렸는데 저녁먹으러 가잡니다.
    낙성대역 근처 식당 (한국관) 도착이 4시.
    무신 저녁을 벌써???
    그런데 웬걸~
    하루종일 먹는 타령에 배 불러 죽겠다고들 하더니만
    또 여전히 소고기전골 냄비 바닥이 구멍나게 생겼으니
    참 사람입이 무섭긴 무섭습디다.

    입도 눈도 즐거운 하루 우리들의 소풍날이
    이렇게 먹는걸로 끝이났습니다.

    수고하신 회장단 여러분과
    함께 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맹워리가




의자에 테이블까지 한결 럭셔리하게 꾸며진 13회 본부



햇볕을 피해 그늘에 모여앉은 친구들



흐믓한 표정이 일품인 우리회장님



이태길씨 오랜만입니당^^
언제봐도 반가운 얼굴..얼굴들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표정 또한 화~~~안해서 좋습니다.



17회 성기학 총동창 회장님의 개회선언



사회자는 재촉을 하는데도 후배들이 꾸물대고 있습니다
열씨미 우리를 찍고있는 강섭씨



이제 슬슬 모이기 시작하는군요



관악산 올라간 친구들이 하나 둘 내려오는군..



우선 맥주로 목부터 추기고



기다리던 도시락이 배달되고..
친구들이랑 함께 먹으니 더 맛있네요



시장이 반찬



병옥이가 가져 온 족발은 두리 먹다 하나 주거두 몰러



윤수씨랑 상만씨~ 소풍 나오니까 좋지요?



여기는 다정하게 겸상



한우택 선생님은 우리가 좋으신갑다..
강섭씨는 뒤돌아 앉아서 뭐 해?



두 무수리는 식탁에서 우아하게 식사를..히히^^



도시락 먹고 얌전하게 분리수거를 한 울 여친들..
한군데도 버릴게 없는 살림꾼들인거 다 잘 아시쥬?



밥도 먹었으니 이제는 단체사진 찍을 차례..하나 둘 찰칵!



2부 순서인 여흥을 기다리며..
말 잘 듣는 차칸 13회



첫 순서로 21회



올해 졸업 30주년을 맞은 32회



졸업 50주년인 12회 선배님들의 폭댄스..
경쾌한 리듬에 맞춰 신나게 차차차...특히 모자가 멋져요



40주년의 22회의 라인댄스 (오늘의 대상)



동문 모두가 어울린 한마당
13회 친구들은 자중자애 요지부동.. 맹워리만 열씨미 깃발을 흔들었다는...



한국관에서 먹은 소고기버섯전골
4시에 먹은 이른 저녁이건만 다들 맛있게도 냠~냠~



멍능게 남능거여 암만~

  • ?
    이신옥 2010.05.10 19:04
    이번엔 책상이 아니라 Table 도, 의자도 가져오고... Fancy Set-up?
    게다가 팥밥에 반찬도 더 맛있게 보여서 속상하다.
    올해는 나는 못간 대신 15회 동생이 가서 싱글벙글이였다.

    그동안 반갑게 잘 구경했으면서도 135명의 다른 친구들처럼 한줄 답을 하지 못했다.
    컴을 청소하고 재정리한다고 사부님이 아예 들고 가서 며칠 없이 살았거든.
    퇴근후 책상밑 텅빈 컴 자리를 보며 어찌 살건지 막막하더라.

    전에 있던 Document File 은 이번에 몽땅 다 없어져서 속상하고 한심하고.
    평소 컴 관리가 무척 힘들다는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희자, 덕순이를 다시 보게되니 반갑고, 다행스럽다.
  • ?
    정성자 2010.05.10 19:04
    이곳에서
    그나마 말벗인 너희들이 조용하면
    나역시 조용할 수 밖에..
    다들 바뻐서
    안오는게 아니라 못오는거겠지 여긴단다

    맞어~
    올해는 총동창회에서
    알록달록 이쁜 천막에 의자랑 테이블까지
    한결 고급스럽게 준비했더라구.

    스텐드에 있을때
    15회 네 동생이 순옥이랑 준영이를 찾아왔었지
    간 다음에야
    앗차차~! 기념사진을 찍어 주는건데 햇다는..
    맹추 맹워리

    나역시 이제는 컴없이 사는거 상상도 못하게 되야부렷구
    어찌됫거나
    주글때꺼정 횡설수설하며 끼고 살아야제 안그냐?

    계절의 여왕답게
    매일 날씨가 참 좋단다.
  • ?
    이신옥 2010.05.10 19:04
    네말이 맞다.
    여기는 안 오는것이 아니라 많은 친구들이 못 들어 오는거다.

    네가 운영위원들과 함께 상의해서 컴맹 퇴치 운동을 벌려야 할것 같다.
    최문자도 고문 선생님으로 모시면 아무렴 지금 우리들 만큼도 못 하겠니?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빨리 배워 두어야지 않겠니?

    계절을 닮은 "장미를 닮았네요." 노래가 좋아 얼른 집어다 훗날을 위해 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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