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회 5주년기념으로 문경새재 탐방에 그곳의 아름다운 주흘산을 올려봅니다.
2009년 10월 19일의 총동문 주흘산(1075m)산행.
아름다운 주흘산의 주봉(1075m)에서 관봉넘어 멀리 보이는 산은?
백두대간의 조령산(1025m)이라고 합니다.
10월의 총동문 산행은 문경의"주흘산" 산행.
3대의버스는 어김없이 아침7시20분에 강변역출발~
문경새재도착.많은버스가 보인다.
오늘도 힘차고 당당하게~ "가자 산으로! 천하부고 오르자!"
9시50분경 부터 산행시작.
"제일관문"옆의 우측소나무 숲을 지나 계곡으로오른다.(해발.244m 에서 시작)
안내지도의 붉은선은 오늘 오른표시~총12.5km~(6시간~)
산행초입~소나무 숲을지나~
우리팀도 다른팀도 앞만보고~날카로운 돌들이 많다.
위로 아름다운 나무 다리가 보인다.
물소리가 들리는데~
30회후배님들도 한장~
숨어 있는 "여궁폭포"(20m)는 가늘고 높다.하늘까지 닿았네~ㅎㅎ
여궁폭포에서~후배님 배낭에는 우리를 안전하게 보살피는
믿음직한 우리의깃발도 보이고~.
예뿐후배님들을 대할때마다 나도 저 시절이 있었나~~~?
(우리의 시절은 힘든시절이었다.미대를다닐수 있었던것에 부모님께
이제서야 감사하게 생각이듭니다)
폭포위를 보았다
노란나무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선선하여 산행하기좋다.
길이 험하다.모두들 조심조심~
옆으론 길고 작은폭포가 흐른다
또~조심~
혜국사(해발520m)는 지나치고 오르고 올라서(가파른 흙나무길)
약수도 기다리다 못 마시고 이곳까지~(850m)
도대체 대궐터는 어디일까~점심하기로 하였는데~
아무리살펴도 우리팀은 보이지않고~
경상도사투리팀들만 시끄럽게 떠든다.싸움하는줄 알았다.
힘들게 오르고보니 능선위에서는 반가운 후배님들이~
저녁도 부실 아침도굶고(이른아침이라~)약수에서 이곳까지 힘이들었다.
여기서 주봉까지가 얼마 안된다고~그래 오르자 여기까지왔는데~
오늘은 A.B 팀 생각않고 올랐다.
주봉(1075m)에는 다른팀들로 인하여~표시석을 찍을수가 없다.
12.13.29.31.32.33.35.36회 동문님들과 주봉에서~주위는 절벽입니다.
(31회 .지동회후배님의 사진중에서~4년전이 되었습니다...70살 나이는 잊고~정상에 어울렸습니다.~ㅎㅎㅎ)
후배님말이 관봉넘어로 저~기가 백두대간의 조령산(1025m)이라고~
주봉에서는 사방으로 보이는데~
"꽃밭서들(615m)"처음보는 돌들이다.(조각공원같다)
주흘산의돌들은 반듯하고 날카롭고~겹쳐놓은듯 하다
넘어지면 아마도 크게 다칠것이다.
멀리~백두대간의조령산이~
제2관문조곡관(380m)으로 내려가는 길은 아름다운계곡이다.
곳곳에 드문드문 붉은단풍도 보이지만~지루하다.
제2관문에서~제일관문까지는 조곡폭포~KBS영화촬영셋트도~지나면서
황토와마사토로 다져진길 3km 을 걸어서
문경사과축제(길가엔 탐스런사과.오미자동동주~상인이 사과와 오미자동동주를 권한다.맛이 있다)가
한창인 제일관문 조금지나 산채비빔밥집으로 오니 우리동문들이 반긴다.
그렇게 오늘산행은 무사하게 끝났다.
1호차는 벌써떠났다고 하고~2.3호차만이 기다리고 있다.
이해할수가없다.언제부터인가~1.2.3호차가 따로 간다.
그것도 선후배를 나눠서말이다.
총동문산행은 그래도 여유있게 자연을즐기며 선후배사랑도 베풀면서
마음의여유를 가졌으면한다.(어제도 강변역에도착하니 1호차가 그곳에 있었다.)
*2012년부터는~먼저 출발하는 버스는 없고 동시에 출발한다.
(선배님들은 당일회비도 년회비도 면제였으나 지금은 선 후배 똑같이 다 낸다.)
5시조금 안되어서 서울로향하다.
주흘산주봉(1075m)에서~추웠습니다.배낭에서 옷꺼내기가 귀찮아서 머리수건으로 ~춥지않았습니다.~ㅋㅋ
"회장.임원들 또 산행길 안내한후배님
산행같이 한 모든동문께 언제나 감사합니다.그리고
12회선배님 30회후배님 이 계셔서
어제도 뭣모르고 오를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산행후는 몸은 가볍고 마음은 행복해집니다."
ps...29회 강정근후배님의 "1회용 우의를 모든 동문께"~감사합니다. 항상 배낭에~
ㆍ 문수회
ㆍ 문수회
2013.10.04 20:32
문수회5주년 문경새재 간다고 하니~"주흘산(107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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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국 강산입니다
(눈물 핑 ㅡ돕니다 )
사진으로라도 보게 해주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