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rona” (2016), Faxe limestone, height 30cm
Matthew Simmonds는 자연석에 미니어쳐 건축구조물들을 조각한다. 그가 이같은 조각품들을 만드는 데에 갖는 흥미 중의 일부는
매 작품마다 자신이 선택한 자연 그대로의 재료의 거친 형태와 자신의 섬세한 공예와의 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 작품의 개념은
야생환경에 가하는 인간의 영향, 거대한 물리적 형태가 지니는 신뢰와 성취감을 나타내는 데에 있다.
Simonds는 Colossal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설파한다. "나의 조각작품에는 일반적인 인간의 성취; 여러 다른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표현, 그리고 다양한 문화적 관습이 서로간에 영향을 주거나 상호작용을 하는가를 염두에 둔다. 돌은 오랜 과거로 부터 살아
남아 있는 것들이며,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역학과 영구성을 타고 났다. 돌은 또한 자연 재료이기 때문에
본직적으로 지구의 과거와 연관성이 있는 것이다."
Simmonds의 'Ringrone'은 아일랜드의 폐허가 된 성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의 의뢰를 받은 작품이다. Simmonds의 조각 작품에서는
15세기 이래로 굽어진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 궁형 천정의 방들이 겹쳐져 있는 'Tower House'로서의 성의 원래의 모습이라고 믿고 있는
바를 묘사하고자 하였다. 이 미니어쳐 형태는 빛을 역할에 따라 생기는 내부적인 미로를 보여주고자 했으며, '이같은 탐험적 감각을
북돋고자'하는 의도였다.
You can see more of the Copenhagen-based artist’s work on his website.

“Tetraconch” (2015), limestone, height 31cm, all images courtesy of Matthew Simmonds

“Ringrone” (2016), Faxe limestone, height 61cm

“Ringrone” (2016), Faxe limestone, height 61cm

“Ringrone” (2016), Faxe limestone, height 61cm

“Ringrone” (2016), Faxe limestone, height 61cm

“Ringrone” (2016), Faxe limestone, height 61cm

Ringrone – material, Faxe limestone, 2016, height 61cm

“Ararat: study II” (2016), Faxe limestone, height 20cm
- Colossal / babamail -
蘆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