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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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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9월 9일 9시
        9999
        세상에나~!
        마상에사~!
        어쩜~ 9字가 네개나 쪼르르르

        차~암 길한 날 바로 오늘
        문수회가 일년을 맞는 날이고 그 기념으로 청주 상당산성을 가는 날입니다.


        제로 쿨 버스를 타고
        ♪ 루루라라
        초가을의 정취가 듬뿍 느껴지는 정다운 내나라 내고장을 찾아 가는

        40명의 친구들 마음은 가을하늘마냥 높고 푸르기만 합니다.

         

        두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충청북도 청주.

        청주에 이런 산성이 있었음을 이제서야 알았다는...무식의 소치로다.
        버스에서 내려 상당산성을 향해 가는데
        내리쬐는 갈햇살이 어찌나 강하던지 그저 찾는건 그늘뿐입니다.

         

        열심히 설명하는 해설사를 따라 성을 반바퀴쯤 돌았나요?

        다들 지친기색이 역력하고

        "에구~ 나이는 못 속여" 하면서 식당으로 향합니다.


        두부김치에 도토리빈대떡을 안주로 막걸리를 사발에 따라 벌컥벌컥~
        어~~~ 시원타!
        오늘이 구구구day 니 필히 닭을 먹어줘야지 했는데
        아니나달러 닭볶음탕은 물론
        생일 기념케잌까지 준비한 강섭씨의 쎈스!!! 놀랍지 않습네까?

         

        ♪ happy birthday to 문수회
        노래도 부르고 케잌도 자르고
        배 두드리며 먹고 또 먹고..


        "이제 또 뭐 먹으라고 하면 증말 나 화낼껴~"

         

        다음 코스로 진천 농다리와 초평저수지를 둘러보고
        김유신 사당인 길상사를 끝으로 유익한 시간을 마감했습니다.

         

        떠날때보다
        몸도 마음도 한결 풍요롭고 넉넉해져서
        돌아오는 길이 나절로 저절로 즐겁기만 하드라지요.

         

        문수회를 이끌어 가시는 김용언 회장님과 강섭씨, 우용씨 두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모두에게 이 가을이 사랑으로 채워지기를 바라며...

         

        맹워리가
         

 






      오창휴게소에서

 

 



 



 



 



 



      상당 산성으로 가는길..갈햇살이 따겁습니다.

 

 



 



      성 한바퀴가 4키로라는데...아무래도 오늘 다 걷는것은 무리것지요

 

 



 



      잔디를 손질하는 아줌마들 모습이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실은 땡볕으로 내 몰린 치열한 삶의 현장입니다.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를 찍은 장소라고도..



       

       



       



          성의 남쪽문인 공남문

       

       



       



          견고하게 쌓아올린 성벽

       

       



       



          땡볕에서도 열심히 설명하는 해설자와 또 열심히 경청하는 학생들..대단들 하지요?

       

       



       



          성문아래 그늘로 자리를 옮기고 열공중인 모범생들..



          쩌~~어그 뒤에서 딴짓거리 하는 학상들 누구누구인지 내가 다 알지요





               

               



               



                  다리 아프니까 앉아서 듣자구

               

               



               



                  女墻(성벽위에 쌓은 담)으로 길게 이어진 상당산성의 성곽이 장수의 갑옷처럼 든든합니다.

               

               



               



                  해설을 들으며 성곽을 따라서 걷자니 힘도 들고 덥기도 하고..

               

               



               



                  구불구불 산길따라 가노라면...

               

               



               



                  청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양산 가져오길 잘했지?



               



                  우리가 방금 걸어 온 이쁜길

               

               



               



                  식당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메밀꽃을 배경으로 한시기 길치 형이

               

               



               



                  문수회 1주년을 추카합니다 짝짝짝~!!!

               

               



               



                  문수회 회장님과 개근한 유화자가 케잌컷팅

               

               



               



                  수고 많았어요 강섭씨.

               

               



               



                  농다리를 조심스럽게 건너는 친구들

               

               



               



                  "난 벌써 건너 왓지롱~"

               

               



               



                  지네처럼 생겨서 [지네다리] 라고도 불리운다네요.



                   

                   



                   



                      초평저수지

                   

                   



                   



                      저 멀리 다리도 보이고 무언가를 카메라에 담는 산지기까지 한폭의 풍경입니다

                   

                   



                   



                   



                   



                      길상사(吉祥祀)에 도착했습니다

                   

                   



                   



                      흐믓한 웃음을 짓는 형님.. 티셔츠색깔이 쥑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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