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아웃룩’ 갱신 꾐에 속지 마세요”
전자신문 | 입력 2009.06.24 15:33
마이크로소프트(MS) '아웃룩' 갱신(업데이트) 메일로 위장한 컴퓨터 악성 코드가 국내에 유입돼 주의해야 한다고 24일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가 전했다.
또 '월드페이(WorldPay)' 신용카드 결제 메일로 위장한 악성 코드가 해외에서 발견돼 역시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의 제목은
△크리티컬 업데이트 포 MS 아웃룩(Critical Update for Microsoft Outlook)
△인스톨 업데이트 포 MS 아웃룩(Install Update for Microsoft Outlook)
△MS 아웃룩 크리티컬 업데이트(Microsoft Outlook Critical Update)
△업데이트 포 MS 아웃룩(Update for Microsoft Outlook)
△MS 헤스 릴리스트 언 업데이트 포 MS 아웃룩(Microsoft has released an update for Microsoft Outlook) 등이다.
본문에는 "MS 아웃룩 및 아웃룩 익스프레스 업데이트를 위해 'officexp-KB910721-FullFile-ENU.exe' 파일을 실행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본문에는 "MS 아웃룩 및 아웃룩 익스프레스 업데이트를 위해 'officexp-KB910721-FullFile-ENU.exe' 파일을 실행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실행파일은 '제트봇'의 변종(Win-Trojan/Zbot.81920.C)이다. 감염되면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른 악성코드를 내려받는다.
'월드페이' 신용카드 결제 메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 제목은 '월드페이 카드 트랜잭션 컨퍼메이션(WorldPay CARD transaction Confirmation)'이며 'Worldpay_NR9772.zip' 파일이 딸려 있다. 열지 말고 지워야 한다.
조시행 안철수연구소 상무는 "유명 업체를 사칭해 이메일을 보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월드페이' 신용카드 결제 메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 제목은 '월드페이 카드 트랜잭션 컨퍼메이션(WorldPay CARD transaction Confirmation)'이며 'Worldpay_NR9772.zip' 파일이 딸려 있다. 열지 말고 지워야 한다.
조시행 안철수연구소 상무는 "유명 업체를 사칭해 이메일을 보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