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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1:05

Jackie Evancho

조회 수 1521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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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짜리 소녀가 부른 아름다운 노래, America's Got Talent의 Semi Final 에서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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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옥 2010.09.03 11:05
    현세야, 오랫만이다.
    한참 소식 없어 궁금했고 전화라도 할까? 생각만 했다. 다 괜찮은거지?

    네가 올린 이것과 다른 기에 올라온 Youtube 를 보고 나도 노래방, 모두 6개 올렸다.
    일어 발음을 모르는것이 몇개 있는데 네가 알면 써주렴. ( 忘, for example. )

    건강하고, 여기서라도 자주 볼수있기 바란다.
  • ?
    정성자 2010.09.03 11:05
    현세야~ 반갑다
    신옥이 말대로 나두 무지 궁금했었단다.
    별일 없는거지?
    한동안 기척 없으면 어디 아픈가 걱정하지.

    오늘
    일싸미들 우면산 가는날인데
    일찍 눈이 떠져서 잠시 들렸어.

    다녀와서 친구들 소식 전할께
    안녕^^
  • ?
    김현세 2010.09.03 11:05
    성자야,

    염려 해주어서 고마워.
    명혜가 아버님께로 떠난후론 이곳 친구들과의 연락이 거의
    끊긴거나 다름 없다. 그래도 복자와는 전화 통화를 가끔해.
    자주 만날수 없는 뉴저지 친구 행자와도 자주 연라하며
    지내낸다.

    오는 토요일 11일 저녁에 북미 사대 부중고 동창회를 이곳 Virginia 에서
    그것도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한단다.
    보내온 주소록을 보면 우리동기가 이근방에 9명이나 되네.
    남동기는 주청, 남이현.
    복자는 카나다에 가족들이 많아서 가끔 그곳에 잘가는데,
    동창회 날 카나다에 있게 되었다고 아쉬어 하더라.

    영덕이는 16일에 동 유럽에 여행계획이 있어서 다행히 우리 둘이서
    참석 하기로 약속을 했다.
    친구들을 만나는 일도 즐겁게 노는 일도 부지런해야 된다고 생각해.

    광혜와 그의 큰 아들 종서 한테 초청을 받았다. 종서는 오랫동안 빠리에
    살았는데(유네스코에서 일 한다) 작년엔가 승진 하면서 우루과이로
    전근이 되었지.

    13년 전에도 종서 덕분에 빠리 구경을 했었지.
    종서네는 우루과이의 수도 Montevideo 에 살고 있는데, 집이 Rio de
    La Plata 해변가 옆에 자연속에 있다고 해. 남편은 은퇴하면 세상을 다
    돌아 볼것같이 좋아 했었는데......
    부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까지
    다 볼수 있을것 같다며 남편은 지금부터 짐을 싸라고 할 정도로
    흥분해 있다.

    스페니쉬 연습에도 열이났다.
    꼬모스따스?(안녕하세요),아블라 우스때드 잉글래스?(영어르 하십니까)
    노 아블라 에스파뇰(나는 스페니쉬 를 못합니다) 파돈(실례 합니다).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발음도 어렵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큰 소리로 외우는
    모습이 나를 많이 웃긴다.
    11월 5일에 떠나서 그곳에서 광혜네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나도 신이 나긴 마찬가지다.
    광혜와는 자주 통화해도 얼굴 본지는 2년이 되어간다.


    지난 금요일엔 모처럼 친구와 만나 백화점에 들려서 시간을 보내고
    점심도 하며 즐거운 수다 중에 전화가 와서 남편의 호출인가 했는데 홍경삼씨
    전화였다. (아이다호 정자와 통화중 그쪽으로 여행 간다는 소식을 며칠전에 했는데)
    지금 정자가 오는 중이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곳 있을꺼란 소식과
    10월 25일경쯤 Maryland 에사는 여동생을 보러올 계획이고 만나게 될꺼란
    반가운 소식 이였다.
    동생이 사는 곳은 주 가 달라도 우리집에서도 멀지 않다.
    명혜도 그때쯤 돌아 온다고 하고.
    한꺼번에 즐거운 일들이 이렇게 생기기도 하는구나.

    남편은 경삼씨네가 오면 무엇을 보여주고 어떻게 즐겁게 시간을 함께
    할수 있을까 분주한 마음이다.

    그곳엔 비 바람이 심해서 피해도 많다던데 우리친구들 무사해서 다행이다.
    여긴 비가 뭔지 잊어버릴 정도로 가물었고, 지난 눈사태에 쓰러진 나무 없에고
    심은 나무가 5섯 구루가 누렇게 변해버렸다.
    신옥이가 사는 곳 보다 더 더운 이상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곳 다시 연락 할께 모두 열심히 건강 지키길 바란다.
  • ?
    김현세 2010.09.03 11:05
    신옥아,

    너의부부가 아들 이사 하는일 도와주랴 많이 애썼다.
    힘든 중에도 지나는 도시 마다 재미 있게 설명을 붙여 주어 너랑 함께
    여행 하는 기분이였다.부모에겐 자식들은 나이가 들어도 그냥 아이들인것
    같구나.
    우리 딸들은 이렇게 나이가 들은 우리를 늘 젊었다고 생각 하는듯 싶다.


    너무 오래 컴과 멀어져서 글 올리기도 힘이든다 다 잊어 버릴것 같다.

    너의 "추억의 노래방" 즐겨 들었다.나는 45주년 한국에 갔을때 친구들에게
    끌려서 노래방과 찜질방이란 곳도 처음 가 보고 그것이 다란다..어려선
    노래하길
    즐겨 했는데,워낙 남편이 노래를 못하니(우리나라 애국가도 부를때 마다
    곡조가 다를 정도라) 혼자서 콧노래 부르는게 고작이고 아는 노래도 다
    잊었지만 기분 나면 기억 나는것만 큰 소리로 불러대고 고작 한명의 청중인
    남편은 박수 만큼은 아끼지 않는다.

    내가 일본 떠난지 거의 41년이나 되었고 이곳에선 일본말 쓸 기회가 없어서
    거의 잊어버린 상태라 네게 만족할만한 답을 줄수 없구나.

    한문도 일본글도 쓸수가 없구나.
    노래의 처음 구절은,
    도끼니와 오모이 다시데 쇼우(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쯔메따이 히도다께도(냉정한 사람 이지만).
    안나니 아이시다 오모이데오(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와스레와 시나이데쇼(잊을수는 없을꺼야).
    뭐 이런 정도 인것 같다.
    너의 글 이랑 사진 음악들은 갈수록 빛이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