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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50주년 총정리 1부 (5월 11일 ~ 5월 17일)

by 정성자 posted Jan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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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올해는 
      우리가 졸업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직은 코로나로 모든게 불안정하지만
      사정이 좋아지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와

      차질없이 우리 모두가 원하는 6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게 되는날이 올것을 믿으며
      잠시 필름을 10년전인 2011년 5월 11일 ~ 5월 24일로 되돌려 볼까합니다

      졸업 50주년 기념행사를
      온전히 우리들만의 날들로 화려하게 채웠던
      싱그런 5월의 날들이 생각납니다.

      삶에 지치거나 부대낄때
      즐겁고 기뻣던 일들을 추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고 힘을 얻게 되는것 아닐런지요!

      해외에서 오는 친구들을 맞으랴
      숨 돌릴새도 없이 연이어 이어지던 행사를 쫓아가랴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바빳지만

      탱자탱자 맹월댁은
      매일 신바람나고 즐겁고 그랫습지요.
      물 만난 물고기처럼..

      그때를 추억하니
      꼭 꿈속인듯.. 아련한 그리움에 목이 멥니다
      ***********************

      5월 11일 수요일
      정세네 아들집

      정세가 외국에서 오는 친구들을 위해
      서초역 바로 근처에 있는 50평도 넘는 큰 아파트를 내 놓으니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랍니까?
      그 넓은 마음씀에 그저 감사^^ 감사^^


      동열씨가 정성스레 만들어 온 50주년 행사일정표


      친구들이 덮고 잘 이부자리 10채
      모두 빨아서 보송보송하게 말려 놓았다 하더라구요.. 호~!!!

      5월 12일 목요일
      입주시작

      오늘부터 실질적으로 남녀칠십동거가 시작되는 역사적인 날!
      쥔장인 정세와 맹워리, 그리고 멀리서 날아 온 세 남자(황인환 주청 남상혁)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오후에 인환씨가 1등으로 입주를 했고 두번째가 주청씨


      밤 9시 훨씬 넘어 도착해서 외상받은 사이기


      아직두 자니?

      5월 13일 금요일
      [토반]에서 상견례

      새벽에 도착하는 송순자 김경자 김명숙을 마중하였고
      모두들 정세네집에 모였다가 토반으로 가서
      해외동포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송순자가 들어서는데
      하두 오랫만에 보는지라 맹워리가 '누구?' 햇다는
      순자 초미 모두 반세기가 흘러 이제사 만나니 감개무량합니다

      뒤 이순자
      김정자 이영덕 이신옥 송순자 권금자 박초미 유정세
      앞 서경자

      식당 [토반]

      해외에서 찾아 온 친구들 16명 환영합니다
      김광삼 남상혁 여동현 윤병수 주 청 황인환 /남 6명
      김경자 김명숙 김명자 김복자 김정수
      박초미 서경자 송순자 이신옥 이영덕 /여 10명

      5월 14일 토요일
      선농축전

      115명 참석으로 최다참가상으로 1등 먹었고
      ♪ 샤방샤방 춤으로 여흥에서는 2등을 했습니다
      대단한 13회 홧팅!!!


      단체로 입은 유니폼도 이쁘고


      ♪ 얼굴은 V라인 몸매는 S라인 모든것이 죽여줘요~~~~

      5월 15일 일요일
      북한산팀 초청 등산과 위박사네 가든파티
      위박사네로 곧장 가는바람에 등산은 함께 못했습니다.


      강섭씨가 찍은 등산사진


      큰 마음을 내신 위박사님 내외분


      단체사진 찍고


      안중근처 충복이라는곳의 전찬수씨네 별장으로
      갑짜기 가게되어 지명이차와 정세차에 나누어 타고 다녀왔습니다

      5월 16일 월요일
      경복궁 관람과 사진전 및 청계천걷기

      을지로 옛 학교터에도 가고 오장동 냉면집으로 가서
      이기선씨와 박현두씨가 사준 냉면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경복궁 향원정 앞에서


      KARSH전을 관람


      청계천을 걷다가 다리밑 그늘에서 입을 맞추다 ㅎ


      을지로 옛 학교터에서


      오장동 냉면집에서

      5월 17일 화요일
      기남회 초청

      식당 [마실]에서 점심을 먹고 율동공원을 걸은 후
      내일의 이박삼일 남도여행을 위하여 집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은후 단체사진을 찍다
      함께 하지못한 맹워리는 배가 아파서 아까징끼를 발랏다나 모라나..ㅎ


      율동공원을 거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