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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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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廣寺는


국내 삼보사찰 중 승보종찰로 16국사를 비롯하여
고승대덕을 많이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송광사라는 이름에서 18명의 큰스님들이 나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 절이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데요.

송(松)은 十八(木)+公을 가리키는 글자라고 하기도 하구요.

 

두번째 설로는 보조 국사 지눌스님과 연관된 것으로
 정혜결사를 위해 터를 잡을때 나무로 깎은 솔개를 날렸더니
국사전 뒷등에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곳 이름도 치락대(솔개가 내려앉은 대)라 불렀고
 이 전설을 토대로 최남선은 송광의 뜻을 솔갱이라 하여
송광사를 솔갱이 절이라고 했다 하네요.


그 외에도 산에 소나무가 많아서 솔메라 불렀고
그에 유래해서 송광산, 송광사라고

절이름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송광사(松廣寺) 한붕화상(漢朋和尙)이라고 새겨진 감로수




鐘鼓樓 앞에서




송광사 사부대중과 불자들은 사진으로 대체한 16국사 진영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해 다시 국사전에 봉안하기 위해 ‘
16국사 진영 봉안 불사’를 진행하고 있다.


불사 공지문을 통해 송광사 주지 무상 스님은
"16국사 진영 불사는 승보의 빛나는 청정도량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대작 불사의 길"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음전 옆으로 자리한 축대위의

삼일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사당, 하사당과 함께 삼일암은

 남향으로 병립해 있는데
제 9대 국사 담당이 이곳의 물을 마시고

3일만에 오도하였으므로
일명 삼일암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꽃이피면 더 아름다운 배롱나무



승보전 옆의 비사리구시


비사리구시는

국가 제사 시에 대중을 위해 밥을 담아둔 밥통이다.

송광사 비사리구시는 1724년 남원에서

태풍에 쓰러진 싸리나무를 옮겨와

 만들어졌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보성군 문덕면 내동리 후곡(너문골)

봉갑사 인근 마을의 느티나무(귀목)으로 밝혀졌다.



비사리구시는

 쌀 7가마(4000여 분)의 밥이 들어간다.

송광사 이외에도 비슷한 용도의

 구시가 많이 알려져 있으나

많은 사찰에서는 밥통이 아니라

종이를 만드는 지통으로 사용했다.




대웅전 앞 연등 아래서



최 순옥 동문이  건너 오는

연등과 징검다리가 아름답다.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안 남았습니다.





일주문 앞에서

 


짧은시간 경내를 둘러보고

송광사를 떠납니다.




지는 꽃을 아쉬워 하며



편백나무 아래서



어느덧 주차장에 도착하여



2호차 기념 촬영을 합니다.



2박 3일동안  우리를 보살핀 가이드

수고 많이 했어요.



서울로 오는 동안

자장가를 들려준 박 영구 디스크 자키



해가 넘어 가는 오후



안성 휴게소에 도착




우동으로 간단한 저녁을 먹고




아름다운 동행 55

남도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날씨도 궂은 여행에서

고생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 하십니다.


이번 여행을 간추려 보면



모두 81명이 여행에 참가


버스 2대로 서울을 출발



망향 휴게소




남해 유진횟집에서

회덮밥으로 점심식



빗속의 다랭이 마을과 독일마을



우리식당에서 멸치씸밥과 멸치회



노래방에서  목청소



남송 가족호텔에서 숙박



도다리 쑥국으로 아침식사



여수 아쿠아 프라넷 관람




꽃돌게장 1번가에서

게장 정식으로 점심




오동도 구경하고



해상 케이블카도 타고



다다 한정식 푸짐하게 먹고



여수 유 캣슬 호텔에서  기념 만찬



호텔 부페로 아침 식사



호텔을 떠나



순천 국가정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도 둘러보고



순천만 가든에서 꼬막정식 점심




송광사를 보고

모든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나 길웅, 신 상만, 정 성자

작품을 모셔다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산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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