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우회
기우회
Kakao
2016.10.09 16:45

바둑대회에서/ 2016년

조회 수 969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6년 10월 9일
      총동창회 가을행사인 바둑대회가 종암동 모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열여섯번째

      하늘은 높고 푸르고
      더없이 쾌청하건만
      어젯밤 바람이 심상찮게 불더니 아니나 달러 기온이 뚝~
      '춥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그런 날입니다

      그래도
      1년에 한번 바둑대회날 모교를 찾는 마음엔 늘 즐거움이 한가득이었는데
      어째 갈수록 친구들의 관심은 멀어지고
      11명의 응원단중 여자는 전원자와 나뿐이라
      그냥 기운이 쭉~ 빠지더라네요

      점심 먹고 오후 대국을 위해 강당으로 우르르 몰려가고
      남은 사람은 바둑에 문외한인 여자둘
      그때 시간이 1시 15분
      행사가 끝나는 6시까지 모한댜?

      헐것두 없으니 집에나 가지 머
      요래 의논이 되어
      원자는 조회장님 가는편에 동승해서 가고
      맹추댁은 정능행 버스타고 곧장 집으로 왔다는 얘기올시다.

      "오늘 저녁먹구 늦게 옵니다"
      큰소리치고 나갔던 마눌이 해가 중천인 2시에 들어오니 몬일 있나??? 쩝..

      내 생전
      이리 도중하차한것도 첨이라
      아니감만못한듯..조금 찜찜하긴 합니다만
      우리 없어두 13회 선수들 잘 싸워줄걸 믿으며
      이상 보고 마칩니다

      행운권번호표 서종은씨한테 몰아주며
      "행운을 빕니다"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며
      우리
      10월 18일에 만나요

      맹워리가




      꽃길을 따라 대회장(강당)으로


      16회를 맞은 총동창바둑대회


      우리기에서 출전한 선수는 13명


      이기재


      박성학과 오현영


      신상만


      이원호


      김용승


      김봉환


      이강섭과 응원단
      현광언과 김성태는 기회를 놓쳐서 사진이 없네요 미안^^


      번외경기중인 김인창과 송세웅


      늘 수고가 많으신 두분


      눈부시게 푸르른 갈하늘 한번 쳐다보고


      밥은 언제 와?


      줄을 서시오


      옹기종기


      모여앉아


      도시락을 먹습니다


      단체사진찍고
      작년에는 황원하씨랑 간식준비를 같이 했는데..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새교사 조감도


      지난 5월 9일 신축공사 기공식을 마친 서울사대부고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8년 1월 완공예정으로 새 교사가 들어서면 이에 발맞추어 2만 5천여 동문일동도 모교발전에 적극 동참이 요구되며
      아울러 천하부고 중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면적 17,554m² (약 5310평)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교과시설, 수준별수업실, 실험실, 도서관, 역사관, 체육관, 식당, 시청각실이 들어서며
      완공시점은 2018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 ?
            신상만 2016.10.09 16:45
            부지런한 명월댁,
            최고 찍사...
          • ?
            정성자 2016.10.09 16:45
            늦게까지 수고많으셨습니다

            토너먼트 개인전 결승에서
            김용승씨랑 박성학씨가 만나
            김용승 우승
            박성학 준우승
            와우~!
            두분 축하드립니다
          • ?
            이신옥 2016.10.09 16:45
            내 그렇게 광고했건만 겨우 두명 밖에 안 왔어? 너무 했다.
            해가 아직 중천인데 집에 들어 가야만 했던 네 딱한 사정 너무 우습고. 눈에 선하다.
            점심 도시락, 우리 선농전때 보다 맛있어 보인다. 더 내 취향이야.

            근데 바둑은, 예를 들어 3단하고 6단하고 누가 더 잘하는 거니?
            아주 깜깜 무식인 시노기.
          • ?
            정성자 2016.10.09 16:45
            그러게 말이다
            광고 하나마나
            다들 사정이 있어서 못 나온거니까

            우리뿐 아니라 아래깃수들도 거기서 거기
            참석률이 저조하다고 하더라구

            바둑에서
            [급]
            3급 과 6급 이면 숫자가 작을수록 고수
            [단]
            3단 과 6단 이면 숫자가 클수록 고수
            맹추댁이 아는체 햇는데 신박사님 내말 맞쥬?
          • ?
            관리자 2016.10.09 16:45
            행운권으로 포도주 한병 행운 잡았어요.
            근데 다 마셔버리고 헤어졌어요.

            수고했습니다.
          • ?
            정성자 2016.10.09 16:45
            잘 했어유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