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우나 하면 체력적으로 좀 열세에 있는 친구들이 즐기는 동네 뒷산 쯤으로 여기는 친구들이 많지만,
어찌 됐거나 지난 주의 숲사우나는 전날 밤 내렸던 눈 덕분에 그야말로 환상적인 산행이었습니다.
늦기는 했지만 몇 컷트만 올려 봅니다.
제일차 중간 휴식 지점에서의 기념 촬영
제일 험한 내리막에서 조심 조심 뒤를 돌아 보는 대원들
정규현 친구의 리드와 기타 반주로 산에서의 노래를 부르고 난 후의 흐뭇한 모습들
그날의 찍사와 회장 그리고 들러리(?)들
휴대폰에 딸린 카메라 사진인데도 질이 괜찮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