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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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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2015.05.12 09:31

선농축전에서

조회 수 100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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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10일 제 24회 선농축전

        ♪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어린이날도 지났구요
        ♪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어버이날도 지났구요

        그리고 맞이한..
        오늘은 천하부고 동문들의 즐거운 잔칫날입니다.

        신록으로 물든 너른 잔디광장에는
        짙은 청색의 천막들이 나란하게 잇대어 세워져있는데
        각 기마다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도 보기좋고
        서로 반가워 왁자지껄 웃고 떠드는 소리가 정겹기 그지없는 기쁘고 좋은날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같은 오월의 날씨는
        눈이 부시게 맑고 푸르러서 고맙고
        일찍 나와 손님맞이에 분주한 임원진들의 수고로움도 고맙고
        본인은 물론 집안이 다 편안하여 초대에 응할 수 있는것도
        모두 고마운 그런날입니다

        작년 선농축전은
        세월호참사로 인하여 가을(9월 14일)로 연기를 했더랫는데
        제 경우
        집안에 우환이 생겨 가고싶어도 못가는 신세가 되었었지요
        지금껏 매해 빠지지않고 참석을 햇던터라 여간 섭섭한게 아니더라는..

        고로
        무슨 모임이건 참석할 수 있다는건 행운이며 동시에 축복인거지요

        54명의 일싸미들이 모여
        아름다운 5월의 하루를 맘껏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수고하신 회장단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모두 행복한 오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맹워리가


    잔디마당에 걸린 현수막


    천막이 나란히 나란히


    13회 랑 14회 한지붕아래 정답게


    접수대에서 수고하는 후배님들


    시원한 맥주있어요


    "어서 와"


    일찍 와서 주전부리를 챙기는 고마운 친구들


    소풍나오신 어르신들


    "참석해줘서 고마워^^"
    준비하느라 수고한 김춘자총무가 큰절을 합니다 (허어 참..고마운건 우린데)


    노천극장자리에 들어선 새건물


    즐거운 점심시간


    맥주맛 조오코!


    점심 맛있게 드셨남유?


    기념촬영 있겠습니다


    일싸미들 모여라~


    후식으로 먹은 수박이 꿀이네


    기룽아~ 한잔 받어


    2부 여흥시간입니다
    동창회장님도 자리하시고


    졸업 50주년을 맞은 17회는 백명이 넘게 참가했고 준비도 많이 했더군요
    난타공연에 이어


    "Shall we dance?"


    이번에는 치어리더까지 오~ 놀라워라!


    어느기에서 띄운건지 핸리캠까지 등장했네요


    선농합창단의 합창 (유정세와 오백합자 출연)


    졸업 40주년 27회
    줄넘기를 가지고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펼쳤는데 내용이 아리송?


    졸업 30주년 37회
    학창시절 그모습 그대로 신나는 음악 '써니'에 맞춰 흥겹게 춤을..
    모두들 어깨가 들썩들썩


    무대아래에서도 ♪ 앗싸


    우크랠라 합주단의 연주 (최문자 출연)


    모든 공연이 끝나고 시상식에서
    우크랠라함주단과 선농합창단이 장려상을


    27회와 37회가 우수상을


    "대상 안주면 못 가!!!" 무대앞에서 떼쓰는 37회 아그들이 귀엽습니다 (내 아들또래)


    대상 17회
    짝짝짝!!! 모두들 잘 했습니다


    식당 [한국관]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맛나보이죠?

  • ?
    이신옥 2015.05.12 09:31
    " --- 날씨는 눈이 부시게 맑고 푸르러서 고맙고
    일찍 나와 손님맞이에 분주한 임원진들의 수고로움도 고맙고
    본인은 물론 집안이 다 편안하여 초대에 응할 수 있는것도
    모두 고마운 그런날입니다 --- "

    사실 네 선농 축전 보고서를 기다렷는데 (한 이틀 걸렸나?)
    정작 위 아래로 앞뒤로(?) 몇번 잘 보고, 읽고는 고맙다는 답글이 늦었다.

    나도 많은 친구들 나와줘서 고맙고, 보여줘서 고맙고, 써줘서 고맙고....
    누가 그러더니 이제 정말 모든것에 고마워 할줄 아는 나이가 되었나 보다.

    50주년때 덕순이가 만들어준 옷 입고 나오라고, 혹 어르신들 기억나지 않을까봐 여기 사진도 나오고, 광고도(?) 나왔었는데
    대부분이 들은척도 않고. 조회장님부터 맘대로 입으셨으니....
    정작 덕순이 부터 시침 딱떼고 그냥 나왔지만 너와 홍경, 헹님등, 유니폼 입고 나오신 분들은 내가 세어 보앗다.

    그런데 17회는 뭘해서 일등상을 탔는지? 50주년이라고 그냥 주었나?
    병한이는 보이지도 않고.
  • ?
    신상만 2015.05.12 09:31
    1인 3역 대기자 수고하셨슴.
  • ?
    정성자 2015.05.12 09:31
    50주년 맞은 17회가 이번 축전의 주인공
    난타공연에 남녀사교?단스, 그리고 치어리더까지
    사진 올렷구만 몬소리여?
    난타공연팀 왼쪽의 두번째가 네동생 병한이라고 순옥이가 일러주더라
    다 똑같은 옷을 입어서 뉘가 뉜지 구분이 잘 안가긴 하지.

    우리가 공연하던 노천극장자리에 우주선같은 새건물을 짓고 있어서
    잔디마당에다 무대를 꾸며놓았는데
    17회는 제일많이 참석햇다고 좋은자리를 주었는가 바로 무대앞이고
    우리는 잘 보이지도 않는 저~~어기 변방에 있으니
    움직이기도 싫지 볕은 뜨겁지 뭐 어쩌것어 먼산 보듯 햇다는..

    나야 사진에 담으려고 앞에서 얼찐거렷지만 말이다.

    공연에 참가하는 깃수도 몇 되지않아 일찍 끝이 났단다
    풍성해지기는 커녕 어째 해가갈수록 점점 쪼그라드는거 가터서 씁쓸해
    너나없이 사는게 팍팍해서 아닐까 싶기도 (내 생각)

    아~ 참참
    15회 용한씨가 우리를 찾아왔었는데
    수박 자르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 찍었네
  • ?
    정성자 2015.05.12 09:31
    예~
    땡볕이라서
  • ?
    이신옥 2015.05.12 09:31
    그러찮아도 내가 하나하나 얼굴 잘 들여다 보고 말했는데 아무도 병한이 안 같었다.
    한데 가까이서 본 사람들이 기라고 하니까...
    오늘 다시 또 잘 보니까 기런것 같기도 하네.

    지금까진 우리 형제들 중 병한이 제일 기력 좋은데 17회가 좀 비슷한듯.
    아직도 난타에, 춤에 노래에 열심이다.
    아뭏튼간에 my baby sister가 50주년을 맞다니... 맙소사.

    이 모임이 그렇게 쓸쓸해진다니 지금부턴 어느 기든 잘하든 못하든 많이만 나오면 대상 줘야 겠다.
    노친네들은 정성심과 애교심 (愛校心)으로 점수를 매겨야지. 안 그러니?
    우리기도 54명이나 나왔으면 우수한 성적인데 샤방샤방이라도 할것이지.

    아뭏튼 땡볕에 고생 많이했다. 나도 그 선농축전의 땡볕은 잘 기억하고 있다.
    우리 형제 소식 전해줘서 고맙고.
    근데 11회 언니네는 아예 처음부터 뒷방에 앉으셨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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